
헤메고 있습니다.
우연히 학교 실험실의 알프스 마벨을 접하게 되었고,
관심을 가지다가 몇몇 멤브레인은 키감이 좋다는 평을 받고 있다는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이곳 장터에서 KBDMania 공동구매 아론 클릭 키보드를 구입하게 되었으며,
일본 여행에서 HHK Lite를 몇대 들고 들어오면서 키보드에 대한 중독증상이 조심스럽게
커져 갔습니다.
학교에서는 11800 갈색축을 사용하고 있고,
지금 제 앞에는 알프스 마벨 키보드가 모니터 받침 밑에 감춰져 있고
COMPAQ RT101이 어머니의 손맛(?)에 맞다 하셔서 주력아닌 주력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뒤를 돌아서 쌓여진 박스를 보면...
흑색축 11800, 흑축 11900, 타입나우, 신문수님의 황금 키보드(펜타 필~의 멤브레인),
꼬인케이블에 지워진 자판 없는 4100, 아크릴 덮개 없는 3700, 나름 레어인 4700,
청색축이 24개 박힌 Genovation Programable Keypad와 슬라이더를 교체한 SGI900(과 마우스 세트),
맥컬리 Apple용 투명 멤브레인 USB 키보드와 몇몇 입력기기(조이스틱, 마우스 등등)들이 보이네요.
미국에서는 이색사출 멤브3000 3개와 IBM XT 84키보드가 오고있고, 그저께 구입한 MX3000과 이재님의 XT-->AT-->PS/2 변환기 및 이색사출 멤브1800이 집으로 오고 있습니다. 헉...
여친님은 저의 이런 상황을 아주 어렴풋이 알고 있을 뿐이랍니다. 모르는게 약이죠.
그래도... 관심이 가는 부분은,
HHK PRO (한개쯤은 있어야 할것 같고)
MX1800 갈색축 (나름 레어한 모델이더군요)
RealForce (산뜻한 느낌... 좋더군요)
Model M (역시 기본적으로 있어야 할듯...)
빨간불 (ㅠㅠ)
등등등등등............ 흐흐흐
뭐 적자고 하면 끝이 없군요.
그나마 다행스러운 점은 애플 쪽이 끌리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알프스 쪽으로 관심이 쏠리면 가르시아 색히를 더 미워하게 될듯(혹은 유씨 ^^*)
1800의 복간을 앞두고 있는 이 시점에서 가지고 싶은것은
구형 1800(컴팩이었죠?) 입니다.
일단 구하고 나면 샤방~ 하고 주위가 환하게 보일것 같네요.
정말이지 끝이 없네요. ^^
원래 이런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