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만화책으로 섭렵했습니다만 최근 NHK에서 방영하고 있는 에니메이션 메이저 정말 재밌더군요. 한 회 한 회 보면서 야구의 피가 절절 끓는 것을 느낍니다.
에니메이션 보니 어렸을 때 야구하면서 놀았던 기억이 떠오르는 군요. 혹시 회원님들 중 야구 직접 하는거 좋아하시는 분 계신가요? 갑자기 kbdmania.net 야구단을 만들면 재밌을 거 같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뭐 키보드 대신 글러브와 배트, 유니폼 비용이 만만치 않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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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f2005-05-10 15:21
키보드로 야구 하면.. 조금 무서울지도..;;;
앵두걸러2005-05-10 15:21
메이저.. 참 징하게도 오래 연재중인 만화죠.. 재밌습니다. ^^
성시훈2005-05-10 15:23
H2, 터치... 아다치 미쯔루의 야구를 빙자한 연애만화... 히까리가 좋아요..
이재2005-05-10 15:26
전 고등학교 때 2루수에 3번 타자였는데, 동네별 시합할 때면.... 손맛 좋죠.
전현규2005-05-10 15:35
우오옷~ 이재님 선수셨나 보네요? 전 야구 소질은 전혀없지만 캐치볼만 해도 너무 좋더군요.. *^-^*
성시훈2005-05-10 15:36
이야.. 이재님 대단하시네요. 축구 잘하는 사람은 별로 안부러운데 야구 잘하는 사람은 정말 부러워요. 특히 유격수 보는 어깨 좋은 사람들.. 1루로 휙휙 뿌리는 거 보면..ㅜㅜ 저는 교내 야구 대회하면 1루수.. 어깨 필요 없음..
차주현2005-05-10 15:36
지방에 내려오기 전에 약 2년간 사회인 야구를 했던 적이 있었죠.
붙박이 8번 이었습니다.. --;;
이재2005-05-10 15:40
저도 어깨가 좀 약한 편이라 2루수를 했죠. 요샌, 중고등학생들 야구 거의 못할 듯. 할만한 장소 구하기가 이전보다 더 어렵겠죠. 경기시간도 길고.. 쩝. 그땐 야구해야 예쁜 여친 장만할 수 있다는 생각까정... 아름다운 사춘깁니다.
성시훈2005-05-10 15:41
그러고보니 야구단이라.. 여성 매니저 없으면 불참입니다.(일본 스포츠 만화의 악영향. 주인공과 매니저는 특별한 관계로 발전한다.)
성시훈2005-05-10 15:43
이재님> 쩝.. 야구를 해야 예쁜 여친을 장만할 수 있는게 아니라 야구를 '잘' 해야 예쁜 여친을 장만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스포츠 뉴스에 나오는 홍성흔을 보아하니... 선배 여친이 야구장 갔다가 홍성흔 나오니 갑자기 뛰쳐나가 펜스를 움켜잡고 흔들었다는군요. 선배 열받아서 혼자 집에 왔다는 비화가..
이재2005-05-10 15:46
ㅎㅎㅎ 야구를 "잘"할 뿐만 아니라 끝내주게 "잘" 생긴데다 허벅지가 야리야리한 남자들 "허리"두께여야 하는 게 아닐까요? 홍성흔은 표정이 풍부해서 아주 연예인입니다.
차주현2005-05-10 15:46
시합에서 홈런치면 매니저가 '반지'사준다고 한 적이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원바운드로 펜스 맞추더군요.
그날 공이 몇미터만 더 날아갔더라면... 혹시 모르죠... 매니저랑 먼가가 생겨버렸을지... ^^;;
성시훈2005-05-10 15:49
엉덩이도 예뻐야 하지요..ㅜㅜ
그리고 차주현님! 아니 그런 것은 '근성'과 '열혈'로 어떻게든 넘겼어야죠!
아님 매니저가 맘에 안드셨던 건가?ㅎㅎㅎ
Leaf2005-05-10 15:57
미소녀 매니저가 세라복에 황색 주전자만 들고 있다면 야구를 할 생각도.. [;;;]
코비 사랑~*2005-05-10 18:02
야구단! 적극적으로 찬성합니다..
정말 야구 못해서 근질 근질합니다..
그동안 간단하게 캐치볼 했던 친구들도 이제는 시쿤둥하고... ㅡㅡ;
호용박쌍2005-05-10 18:08
헉~ 자나깨나 축구밖엔 모른다는...ㅡ.ㅡ&&
shinkuzi◀2005-05-10 18:51
성시현님 저랑은 반대네요... 전 아다치 만화중 히까리를 제일 싫어합니다... 그럼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바로 히까리의 엄마...^^;; 중간에 죽었을때는 정말 아쉬웠다는 -_-/
성시훈2005-05-10 21:40
시현님은 누구신지?ㅎㅎㅎ 사실 제일 좋아하는 여성 캐릭터는 베*단* 일지도???
하긴.. 이 캐릭 덕분에 있을 수 없는 여성을 찾아다니는 분들이 다수일지도..
다 후지시마 쿄스케가 원흉이겠지요? 신구지 사쿠라도 후지시마 선생 디자인..ㅎㅎㅎ
김정민2005-05-10 22:08
이 만화책은 저희 회사서 출간된다는!!`
shinkuzi◀2005-05-10 22:26
앗...-0-;;; 시훈님 죄송...^^;; *르*디는...-_-;;; 요즘 코스케 아저씨 그림체가 변해서 좀 아쉽죠.. 13권쯤이 가장 맘에드는 그림체이구요.. 이때그림 즉 전성기때 완성한 캐릭터 디자인이 바로 사쿠라대전이죠... 그래서 이번 사쿠라대전5의 캐릭터들은 하나같이 맘에 안듭니다...-_-^
제 경우는 코바야카와로 사로잡혀서 베르단디로 결정타 날리고 신구지 사쿠라로 굳히기 들어간 셈입니다...^^;; 사실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는 코바야카와 미유키지만 영문으로 쓰면 kobayakaya로 8자를 넘어서 id로 사용하기가 곤란하죠(98년부터 사용했는데.. 인터넷 초창기에는 id 8자로 제한 많이 했죠..ㅎㅎㅎ) miyuki는 여성이라고 착각하기 쉬우니 패스...-_-;
성시훈2005-05-10 22:35
음.. 그림체는 신구지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요즘 보면 베르**의 눈빛이 무슨 약맞은 것처럼(..) 흐리멍텅해서 싫더군요.^^
앵두걸러2005-05-10 23:09
개인적으로 그런 평가 받는것 싫어합니다만 후지시마씨 정말 마이더스의 손이라고 불릴 자격은 있는듯 합니다. 손대는것마나 엄청난 히트를 해대니.. ㅡㅡ; 테일즈, 여신님, 사쿠라 등등.. 뭐, 그정도 되니 완전한 자기만족 애니인 엑스드라이버 같은것도 내 놓죠.
뭐, 어쨌든 제가 후시지마씨한테서 가장 감명받은건 끊임없이 그림체를 연구하신다는 점입니다. 설사 그게 비평을 받는다고 해도 그림그리는 사람으로서 저런 식의 전진은 쉽게 할 수 있는게 아니죠. (아님 단순히 실력이 없어서 그런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