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식섭이입니다.
오늘도 역시.. 동미참 훈련을 마치고 왔습니다.
어제는 몰라서 그냥 갔는데.. 알고보니.. 물품 보관소가 있더군요.
현역 군인이 항상 한명이 지키고 있구요..
그래서 오늘 두번째 날은..버스에서 심심할 것 같아.. 작은 힙쌕을.. 어깨에 메고 갔습니다.
MP삼 플레이어와..핸드폰..이 들어있는 가방을..보관소에서 누가 훔쳐갔네요. ;;
날도 더워서.. 훈련 빡시게 했는데...
하필이면.. 동네 순번이 재수가 없어서.. 번호도 제일 마지막이라.. 총기 반납도 제일 마지막이었습니다.
힘없이 집에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나이 적은 사춘기들도 아니고.. 다 군대마치고 예비군 훈련 받는 사람들이 물품소에서..그것도 현역이 지키고 있는 그곳에서.. 남의 물건에 손을 대다니요;;;;
물건잃어버린 건 분명 제 잘못도 있지만..
나이 먹어서 제 가방 가져간 사람은... 도대체 뭐하는 사람인지;;;
정말 한심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잊어야겠지요.
이제 돈주고도 못사는 내 핸드폰도 너무 그립습니다. 엠피삼이야..중고로 하나 산다치지만..
그 핸드폰은..어디서 .. 요 몇달 사이에 핸드폰만.. 3번 정도 바꾼 것 같은데.. 또 바꿔야 한다니;
아무래도 식섭이 키보드가.. 다른 회원분들 품으로 갈 때가 되었나 봅니다..
p.s 제가 더욱 재수 없었던 것은 물품보관소 지키는 군인 계급을 보니 이등병이더군요. ;;
그렇게 잃어버릴 물품소이면.. 물품보관하면서.. 자리번호와 성함..동네 게다가 싸인은 왜 하는지.
겁나게 우울한 하루입니다.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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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세요. ^^;
허걱~... 안타깝습니다...-_-;
킄; 남의 물건에 손댄 그 사람머리에 모델M의 괴력이 함께 하길 ;; -_-철;
음;;; 괜스리 열받네요..
허탈하시겠습니다... 빨리 잊어버리시고 힘내세요.^^
헐... 그런.. 힘내시고, 얼른 잊으세요. 그게 맘이 편하겠네요.
근데, 그 이등병은 꿔다놓은 보릿자루였나보네요..
이런 일도 생기는군요. 보상은 어떤 방법이 없나요?
글쎄요.. 대대장한테 내일 한번 항의를 하려고는 합니다. 그냥 넘어가기에는.. 너무 화가 가시질 않아서 말이죠. 훈련시간에는 핸드폰사용을 금지시켰기때문에.. 가방과 기타 다른 물건들은 보관소에 다 맡겼거든요. 10명중에 6~7명은 맡기더군요. 그쪽 잘못이 크니 말이나 한번 해 봐야죠. 그 이등병이 혼쭐날 껄 생각하면..미안하긴 합니다만;;;
이등병이 빠져가지구 ㅡㅡ+
그나저나 그 튼튼해 보이던 샘숭 바타입 핸펀은 이제 볼 수 없는 건가요? 듬직하고 넉넉한 식섭 님과 참 잘 어울렸는데...
아무튼 훌훌 털어버리시고, 토요일에는 식섭 님의 전매특허인 파안대소를 기대하겠습니다^^
물품 보관소 지키는 이등병 상습 절도혐의 파문~ 신문에 나는거 아님니까요
IBM M15 들고 이등병 앞에서- 내 손엔 M15(M16이 아닌) 있다!! 손 들엇!!
;;;;;;;
바로 탐님이 식섭이님 바톤을 터치,
탐님, 리얼포스를 들고 이등병에게 한마디- "리얼"포스가 함께 하길...
탐님의 말씀이 끝나기 무섭게-
나타난 제로쿨관광버스 이등병 앞에 서고-
제로쿨관광버스문이 열리면 와~ 함성과 함께 쏟아져 나오는 키보드매냐인들-
손에 하나씩 M1, M2, M4-1, M13, M15..등 IBM M시리즈들이 들려 있다.
뒤늦게 나타난 Sad Nova™님, 쏟아져 나온 키보드매냐인들의 손에 들린 M시리즈들을 보고 한마디-
왜 MX5000이 없는데?
Sad Nova™님에게 한마디 던지는 탐님-
난 막손이라서...
;;;;;;;;;;;;;;; 부라보;;;;
시츄에이숀....
크크 -ㅅ-;;; 굿!
근데 막발은 없네요······?
무슨 시트콤을 보고있다는 착각에...ㅎㅎ
쿨럭..
요새 사건사고 많아서 겁이 납니다. 이런 글 보면은...근데 수류탄은 없지요?
안타깝습니다.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