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득템은 없지만 명기와 만남





며칠동안 지방 내려갔다 오니 역시 밀린 글 읽을 양이 만만치 않네요.

내려갔던 곳에서 잠깐 틈이 난 동안에 우연히 '소리샘(?) 박물관'이라는 곳에서 에디슨이 만든 시절부터 축음기들의 역사와 명기급의 축음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오페라'라는 명기급의 놈은 2억 정도 한다고 소개하던데, 나팔모양의 스피커만 죽 나와있고 수납공간 달린 탁자 위에 턴테이블 올려논 형태인데, 소리는... 감흥이 팍 오는..?? 하루에 한 번 틀어줄까 말까 한답니다.??닳을까봐..??

사진은??구식 턴테이블 위에 악세사리처럼 사용하던 넘인데, 인형을 디스크 위에 걸쳐놓으면 음악을 따라 춤을 추게 되어 있네요.??

인형에 대한 설명 왈
"??춤추는 인형
연주되는 레코드 축에 올려 놓으면 인형이 춤을 춘다.
(볼거리가 없었던 그 시대에도 매우 흥미있는 제품이다.) "

명기급들은 가구처럼 공간의 일부가 되면서 '작동하면' 사람을 놀래는 면이 있는
그런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키보드 매냐 버전으로 하면 5170, 핑거웍스, 바람직한 여친, 빨간불 개조품 정도가 비슷한 묘사를 들을 수 있지 않을까나....
이전 댓글 11
한승엽 2005-07-19 12:08
...바람직한 여친... ㅡ.ㅡd 인형 좋네요. ^^
김한음 2005-07-19 12:11
재미있는거 많이 보셨네요 ㅎ
ZeroCool™ 2005-07-19 12:18
므흣;;; 잼나는군요;
식섭이 2005-07-19 12:24
오옷..원래 박물관에서 사진 못찍는데~!!! 몰카인가요? ㅎㅎㅎ 바람직한 여친... 참으로 좋은 표현입니다... 요즘 김삼순이같은 여친있으면 좋겠다는......
이재 2005-07-19 14:00
박물관장이 아주 친절.. 한데 명기의 소리를 들려주는 대신에 곡에 맞춰 춤을 춰야 틀어주겠다는 어색한 농담을... 하지만 놀러간지라 반가운 척... 잠시 보여줬슴다.
새파란 2005-07-19 15:14
이재 님의 댄스 실력은 수준급입니다!!! 제가 보증합니다, ㅋㅋㅋ
體利萬萬歲 2005-07-19 16:41
'참소리 박물관'아닌가요? 강릉에 있는....ㅎㅎ
이재 2005-07-19 16:56
흐흐, 강릉 아닙니다. 얼른 돌아오셔서 업데이트를 하세욧!
體利萬萬歲 2005-07-19 17:26
무..무엇을????
이재 2005-07-19 18:16
한국을 여행하시면서 변화한 풍경과 박물관들을 업데이트하실 기회를 가지시면 즐거울 듯... 만만세님이 원하시는 대로 사용기 하나(사진앨범에 올리려다) 올렸슴다.
體利萬萬歲 2005-07-19 18:24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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