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동안 지방 내려갔다 오니 역시 밀린 글 읽을 양이 만만치 않네요.
내려갔던 곳에서 잠깐 틈이 난 동안에 우연히 '소리샘(?) 박물관'이라는 곳에서 에디슨이 만든 시절부터 축음기들의 역사와 명기급의 축음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오페라'라는 명기급의 놈은 2억 정도 한다고 소개하던데, 나팔모양의 스피커만 죽 나와있고 수납공간 달린 탁자 위에 턴테이블 올려논 형태인데, 소리는... 감흥이 팍 오는..?? 하루에 한 번 틀어줄까 말까 한답니다.??닳을까봐..??
사진은??구식 턴테이블 위에 악세사리처럼 사용하던 넘인데, 인형을 디스크 위에 걸쳐놓으면 음악을 따라 춤을 추게 되어 있네요.??
인형에 대한 설명 왈
"??춤추는 인형
연주되는 레코드 축에 올려 놓으면 인형이 춤을 춘다.
(볼거리가 없었던 그 시대에도 매우 흥미있는 제품이다.) "
명기급들은 가구처럼 공간의 일부가 되면서 '작동하면' 사람을 놀래는 면이 있는
그런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키보드 매냐 버전으로 하면 5170, 핑거웍스, 바람직한 여친, 빨간불 개조품 정도가 비슷한 묘사를 들을 수 있지 않을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