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보고 있는 연구소로 아는 사람이 찾아왔습니다.
이 사람이 제법 얼리어답터로 자처하고 있는지라 주변에서는 모두 우와~ 하며 쳐다볼 뿐이었지요.
pda, 디카 등등 해서 다른 사람보다는 약간 앞서가는 편이지요.
하지만 그래봤자 동호회 활동을 하는 것도 아니고, 디카라도 dslr도 아니고 해서 이곳 분들에 비하면 별 것 아니지요.
그런데 어제 와서 무지 자랑을 하는 것입니다... 키보드를 샀다구...
뭘 샀냐구 물어보니까 아론 네추럴을 샀다는군요.
보아하니 이번에 나온 체리도 아니구 예전 아론스위치 모델인 것 같더군요.
그리고 제 책상을 보더니 왈. 왜 그런 키보드를 쓰고 있냐... 하네요.
그래서 그냥 나름대로 레어키보드라고 해 주었습니다.
네츄럴도 아니구 별로 좋지도 않아보이는 것을 왜 쓰고 있냐는 눈치더군요.
usb 체리 흑색이었습니다.
근데 갈수록 자랑이 심해지기에 그냥 비싼키보드 몇개 가지고 있다구, 한 30만원 하는 것도 있다고 말해주었더니, 뭐 키보드에 그렇게 돈쓸 필요 있냐, 차라리 pda를 사라, 어쩌구 저쩌구...
그냥 잠자코 있었습니다.
세상은 넓고 고수는 많겠지요?
가만히 있으면 중간에라도 간다는 말을 실감한 사건이었습니다.
늘 겸손하게, 배우는 자세로...
역시 함부로 아는 척 하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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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성시훈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시훈님 왜 그런 레어를 쓰셔서 ㅎㅎㅎ
아론 스티커라도 구해서 붙여놓으세요 ㅎㅎㅎ
키보드 매냐에 아는 친구(서현석 군)가 하나 있다는걸 위안 삼고 있습니다. ^^; 한번 만나서 술한잔 하면서 키감에 대해 얘기할 수 있는 친구.. 크으~ 좋습니다.
저는 친동생이 있어서 좋아요....
그럴땐 살포시 IBM이나 ZKB를 들어, 교육 차원에서 귓방망이 한대 날려주는 쎈쓰 ^^;;
입밖으로 말많은 사람치고 진정한 고수 못봤습니다 -_-;
그런사람보면 밥맛이죠 -_-; (잉? 밥이 얼마나 맛있는데? ;; -_-;; 죄송)
많이 알수록 고개를 숙여야하는;;; ^^
ㅎㅎ 아론스티커, 정말 그사람 앞에서는 붙이는게 좋겠네요.
그렇게 떠드는 사람치고 정말로 내공이 깊은 사람은 보질 못했습니다. 그냥 그려러니 흘려버리는게 좋겠지요.
만년스토커님> 감사..^^;;
부들부들님> 메탈 스티커도 붙여 놓았었는데.. 민간인의 눈에는 포스가 보이지 않나봅니다.^^;;
wang701님> 그래도 함께 질러주시는 회원님들이 계시기에 외롭지 않습니다.
Decard님> 여동생왈 옆으로 갈라지는 키보드가 가볍고 좋다덥니다...OTL..
차주현님> 학교 못다니게 됩니다....ㅜㅜ
꼴불견이라는 표현이 딱이군요.. 이것저것 다양하게는 할 줄 아는데 뭘하나 제대로 못한다고 할까요. 그분한테 PDA,디카,키보드 전문 홈페이지를 한번씩 보여주심이 ㅋㅋ
전 누가 물어봐도 키보드가격은 이야기 하질 않습니다.
이상한 눈으로 쳐다봐서..ㅡㅡ;;
사실 정식으로 입문하지 않는 이상 아론이 젤 좋은거 아니겠습니까 ㅎㅎ 정보부족 정보..
저런 비슷한 상황이... 슈퍼로봇대전의 프로듀서인 테라다씨. 테라다씨가 친구를 만났는데 그 친구가 자기 아들이랑 건담 시드를 보고 있는데 너무 재미있다며.. 테라다씨한데 너는 이런 로봇물을 알까나.. 라는 소리를 했답니다.. 크크
ㅡㅡ; 전 친구놈들이 가만 내버려두질 않습니다; 키보드 하나만들어 달라고,,
돈을 줘야 만들어 주지 -0-
제 동생은 노트북에 보강판 달아 달라고 졸라댑니다 에효,,
제가 가진 모든 키보드는 공식가(집안 및 사무실내에서만)가 2만5천원입니다만........그래야 주위에서 이상하게 안봅니다. ^^::
얼마전 저보다 나이어린 신입이 '왜 이런 키보드를 써요? 어우~ 이마우스 불편하네~ 이런걸 왜써요?'...
결론...열받아서 쫓아버렸습니다..ㅡㅡ++(여사원도 아닌 남자사원자슥이...)
키보드는 ML4100+4700 마우스 로지텍 마블 트랙볼입니다.
가끔 어설픈 메니아들의 성향은 자신이 아는것만이 최고급이다라는 시아를 가지고 타인의 취향을 무시하는게 종종있습니다.
그건 자신만의 베스트지 만인의 베스트가 아님을 인정못하는 사각속에서만 사는거죠...(결론은 XX 패버리는수밖에...흠??)
괴수님 부라보~~~ ^-^; (제속이 다 시원해지는군요 -_-; 휴~~~~~~) 1_1; 크
허;; 시훈님에게 키보드로 자랑을 하다니 -_-;;
^^ 그래두 미니키보드당 이 최고다!!!!!!! ^^.... 이세상에는 미니와 당기니 가 존재한다.!!!
괴수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 동감
잘난 척 하는 분······ 화내지 말고 이해해줍시다.
모르는 사람이 빈 깡통처럼 말이 많다는 것을······
살포시 mx5000을 보여주시는 센스를... =_= (모르는 사람이 봐도 포스가 느껴지죠.)
그런 분들은 옆에서 살짝살짝 밀어주면 됩니다.
...지름의 낭떠러지 앞에서요 ^^
어휴 깜짝 놀랬습니다...^^;;
제 얘기하는 줄 알고...................ㅋㅋ
그 분에겐 그냥 아론이 최고다 정말 좋은거 산거같다.... 라고만 말해주는...^^*
mx5000을보곤...왠마하면 좀 고정된놈으로 사지?? -_ -)
또각또각님// 노트북에도 보강작업 할 수 있나요??
오늘 취고의 리플하우스! 탕탕탕! ^^
아론 내추럴을 가지고 그랬다믄...키캡을 몽창 뽑아 버려 주시지...
성시훈님 살포시 보여드려야할 MX5000이 타이밍도 나쁘게 저한테 있네요...^^;;
맞습니다... 세상은 넓고 고수는 많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