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했다고 해야할지 난감한 상황...--_--;;



둘째놈이 지금 6살인데 칼라 나무 블럭을 가지고 잘 놉니다.
그런데 오늘 저녁에 방바닥에 블럭을 저렇게 가지런히 펼쳐놨길래 칭찬해 줄려고

'뭐 만들고 있었어?(다정스럽게...)'

'(당연하다는 듯...)키보드'

'(헉~ .....) 그러면 가지런히 만들어야지 저거처럼 한개가 삐쭉 튀어나오면 안돼자나.'

'아빠! 키보드에 저거 있어요... 볼래요?'

'(헉~ 저거 esc........털썩;;;)'


잘했다고 해야할지 원~

온 집안이 키보드 천지이니 애들이 저러는 것도 이해가 됩니다만 애들이 커서 뭐라고 기억할지...

큰놈은 이제 소포왔다고 초인종 누르면 '또 키보드야!' 합니다......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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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silia 2005-07-23 04:28
또 키보드야! ^^;; 재밋네요... 아들분 관찰력이 아주 예리~! 하십니다.
로니 2005-07-23 08:55
101키 특유의 스페이스바 양옆의 빈공간을 보라~ ozr
스위 2005-07-23 08:56
키캡들 엇갈린 배치까지 표현!!! 자. 다음은 갈라지는 키보드를 많이 보여주심이..^^
윤현동 2005-07-23 09:02
하하 관찰력이 좋네요^^당연히 칭찬해주셔야죠~
성시훈 2005-07-23 10:39
조기 교육이군요. 미래에 키보드 매냐를 이끌고 갈 어린 꿈나무들. ^^;;;
initial D 2005-07-23 13:16
마눌신님을 이기신 듯 합니다..^^;
정성태 2005-07-23 14:0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체리만만세님 유부남이셨군요^^;
식섭이 2005-07-23 16:18
ㅎㅎㅎㅎㅎㅎㅎㅎㅎ
體利萬萬歲 2005-07-23 16:20
크하하하 갈라지는....ㅋㅋ 교육을 위해서도 오천이를 구해야겠구만요.....orz;;;; 마눌신님을 어찌 이기오리까아~~~~~ ㅡ.ㅡ; 헉~ 그럼 유부녀인줄 아셨습니까?(80년대 개그...)
wang701 2005-07-23 20:39
아.. 좋겠습니다. 키보드를 사랑하는 아버지를 이해해주는 아이들.. 제 경우엔 붉은색LED가 달린 마우스에만 관심을 갖더군요. 뭔가 빛나는것이... 헉.. 설마... 빨간불 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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