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놈이 지금 6살인데 칼라 나무 블럭을 가지고 잘 놉니다.
그런데 오늘 저녁에 방바닥에 블럭을 저렇게 가지런히 펼쳐놨길래 칭찬해 줄려고
'뭐 만들고 있었어?(다정스럽게...)'
'(당연하다는 듯...)키보드'
'(헉~ .....) 그러면 가지런히 만들어야지 저거처럼 한개가 삐쭉 튀어나오면 안돼자나.'
'아빠! 키보드에 저거 있어요... 볼래요?'
'(헉~ 저거 esc........털썩;;;)'
잘했다고 해야할지 원~
온 집안이 키보드 천지이니 애들이 저러는 것도 이해가 됩니다만 애들이 커서 뭐라고 기억할지...
큰놈은 이제 소포왔다고 초인종 누르면 '또 키보드야!' 합니다......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