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컴퓨터가 고장나니 힘드는군요.

소프트웨어의 문제로 가끔 시간을 들인적은 있어도
하드웨어의 문제로 말썽을 부린적이 없는 컴퓨터인데 5년만에 처음으로 애를 먹이는군요.
(메인보드와 파워, 케이스를 빼고는 전부 업그레이드 했으니 사용 기간은 부품마다 다 틀리죠.)

증상은 한 두번 얼어 붙더니 리부팅 후 먹통.
그래픽 카드를 바꾸어 보아도 포스팅 화면이 안뜨길래
메인보드를 의심하고 살펴보니 AGP 슬롯 부근의 콘덴서 하나가 배불뚝이가 되었더군요.

'이것 하나 때문에?'라는 의심이 들기는 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콘덴서를 주문해서 교체해 보았지만 역시나 먹통 ㅡ.ㅡ

내일은 부품 있는 곳으로 가서 테스트를 해봐야겠군요.

요즘 나오는 메인보드는 ISA 슬롯도 없고 뭐 지금 사용하는 것 이상은 성능은 필요 없어서
한 동안 더 쓰려고 했는데 ...
에공~ 머리 좀 아프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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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ueonot 2005-12-14 08:44
콘덴서가 배불뚝이가 됐다는 소리는 보드가 탔다는 소리입니다. 어딘지는 모르지만.. 운이 좋으면 그것 하나만으로 교체가 되겠지만..... 보드 교체 하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태양소년 2005-12-14 11:03
콘덴서는 전자기기의 생명입니다. 아마도 수명을 나타내는 지표가 될지도 모르죠.. 지식이 있고, 납땜을 하실줄 아시는 분은 직접 교체하시기도 합니다만, 그렇지 않다면, 메인보드를 새로 바꿔주어야 합니다.
靑霞 2005-12-14 11:52
콘덴서가 나가는 이유는 장기간의 고온노출, 또는 원래 저품질의 콘덴서 장착이 주요인입니다.콘덴서도 장수명용이 따로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이유는 파워서플라이가 불량(부실(할 경우에도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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