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이땜시 한바탕 광풍이 몰아쳤군요...

장터에 오천이 때문에 한바탕 난리가 났습니다.
리플로 출첵하는 분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습니다.
리플 안달면 이곳 회원이 아닌 듯 해서 게으른 저도 몇자 적었습니다.

도대체 누가 예약을 했을까? 정말 궁금하네요.

이런 경험이 있습니다.
한참 컴팩1800이 가지고 싶어서, 아니 쳐보고 싶어서 어렵게 어렵게 고가에 신품을 구했죠.
컴에 물리고 난 후 메인으로 쓰려고 하니 이놈이 뽀얀 하얀색이라 때가 타지나 않을까, 전전긍긍...
키보드 치기 전에 티슈에 물에 묻혀 손가락을 닦아 내고....
며칠이 지나니, 우습더라구요. 꼭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싶어서요.

한달을 못 채우고 방출했습니다. 그래서, 세운 결론은 두가지...
첫째, 검은색으로 가자...(지금 추진 중)
둘째, 때 타도 아깝지 않을만큼 돈 많이 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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體利萬萬歲™ 2005-12-19 22:34
ㅋㅋㅋ... 검은색은 먼지도 잘보이고 자주쓰면 번들거림이 더 잘 보입니다...ㅎㅎ 결론은 둘째에 집중하시는게...^^;
대윤 2005-12-19 22:37
둘째 결론이 무지 마음에 듭니다...^&^ 저는 가지고 있는 물건 막 씁니다... 어찌하다보니 박스가 3개인데...박스에 보관도 하지 않습니다(가시권에서 사라지기 때문에...)...컴에 물린거 3대...오디오장 위에 3대...가방에 3대...3군데로 분산... 오히려 모임에 가지고 가야되면 청소 한다니까요...^&^;;;
보리문디 2005-12-19 22:38
연구소에서 오천이 메인으로 사용중입니다. 가끔 기름때 묻은 손으로 치기도 합니다.(미쳤지...) 집에 모셔둔 다른 신품박스들은 잘 못건드리겠더군요.. 역시 처녀가 아기를 낳을 수는 없습니다.(무슨 소린고.. -_-;;;;;;;)
보리문디 2005-12-19 22:40
결론은.. 역시 실사용은 험한 중고가 최고입니다. -_-;;;
대윤 2005-12-19 22:42
이제는 특별히 어떤 키보드를 갖고 싶다...하는 것이 없어서...좋습니다...원하는 것은 다 가졌고...없는 것은 크게 원하지 않는 것이죠...물론 5000이를 10만원에 주면 할 수 없이 구입할 것입니다만...^&^;;;
주영아빠 2005-12-19 22:43
일전에 얘기 있었던 모띠에게 편지 쓰는 것이 자꾸 미루어지는 군요. 키보드 하나가 완성되면 차분한 마음으로 써보려구요. 처남이 기꺼이 도와주겠다고 하네요.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주영아빠 2005-12-19 22:45
5000이를 10만원에 저도 콜입니다...
배진수 2005-12-19 22:48
모띠... 자기는 1800 물건 이젠 없다고 하던데요... 2박스 숨겨놓았다는 소문은 그럼 어찌된 것인지... 혹시 개 사육장에서 날아온 곰팡이에 오염되어 1862 복간판으로 바꾸어놓은 것이 아닐까요 ? 이 두 키보드는 키감으로는 웬만하면 구분이 되지 않습니다.
주영아빠 2005-12-19 22:51
헐... 그런가요? 그새 다 팔아 먹었나 보네요 벌써 서신 교환을 하셨군요. 왠지 많이 아쉽네요... 그리고, 제게는 키캡의 무게 때문인지 컴팩1800이 좀 더 무거운 느낌이던데..
좌우지간 2005-12-19 22:55
셋째. 로또야 너만 믿는다 아자~!
Colus3™ 2005-12-19 22:56
역시 검은색!! ㅋㅋㅋ "둘째. 때 타도 아깝지 않을만큼 돈 많이 벌자...^^ " 이건 저로썬 불가능 ㅠㅠ
한승엽 2005-12-19 23:06
광풍의 진원(?) 입니다. ^^; 블랙도 먼지 쌓이는게 너무 잘보여서... ^^;; 아이보리색이 먼지에는 정말 강합니다(티안나게 하는데). ^^;;;
swirl 2005-12-19 23:14
텐키없는 기본 배열+갈색만으로도 최고의 장점이 될 수 있는 키보드임을 느낍니다.^^ 팜레스트 탈부착 가능했다면 전 방출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5000을 평생 가지고 있기 위해 스위치와 키캡만 몇 세트씩 확보하려고 했겠죠.ㅋㅋ 5000의 ero가 저에게는 큰 메리트는 되질 못했었습니다.. 아무튼 마구마구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그게 남는겁니다. ㅋㅋ
허접돌이 2005-12-19 23:15
모셔두는건 키보드가 아니지요... 저도 처음엔 손씻고 쳤습니다만 요즘은 그냥 치려고 노력중입니다. ㅋ
우기 2005-12-19 23:38
제가 요새 5000을 다시 구하는 이유는 예전에 몇번씩이나 방출을 거듭해서 처분해 버렸지만, 한번에 맘 놓고 쓰지를 않았기 때문입니다. 아마 쓰기는 아깝고 방출을 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었기 때문일 거 같습니다. 지금은.. 신품보다 저렴하게 중고를 구해서 개조를 한판하고 맘 놓고 써보고자 합니다. 이제 메냐에 20-30개 이상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평범한 5000도 성에 차지가 않습니다. 뭔가 나만의 키보드를 가지고 싶은 맘이 앞섭니다. 지금 보유한 체리들도 최근에 받은 체리 1000을 제외하고는 모두 다 개조된 것들입니다. ^^;;
바다 2005-12-19 23:55
움.. 여기도 오천이.. 출췍2 입니다~ 앞으로 어디서든 오천이를 보면.. 출췍을 하는 분위기로~ =3=3=3 ^^;;
initial D 2005-12-20 00:50
컴팩 1800도 걍 별루 입니다..ㅡㅡ; 오천도 머 입력기기에 불과 합니다..(최면중..) 항상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먼산...)
하늘 2005-12-20 01:00
전 11800에 만족하고 있는 중입니다.. ㅎㅎ
z3moon 2005-12-20 01:21
역시 키보드는 오래 써줄수록 애착이 가는것 같습니다. 예전에 구한 신품1800 을 개조해서 지금 걸레처럼 마구마구 써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때가 탈수록 애착이 가는것은 왜일까요?
환타맨 2005-12-20 04:49
ㅎㅎㅎ애착이 갈수록 쌓여가는 키보드가 늘어납니다.. 요즘 NEC412 구한뒤 지름신이 안보입니다..
sraosha 2005-12-20 07:27
장터에 오천이가 떴다니 광풍이 아니라 태풍이었겠군요. ^^;
강남제비 2005-12-20 10:09
5000 구입을 했더라도 분명 모셔 놓았을겁니다..(특히 저는), 기타 다른 고가 키보드도 보관하다 심심하면 꺼내보고, 정작 쓸때는 먼지 타도 괜찮은..저가 멤브같은것만 쓰게 되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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