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밖으로 나가니 크리스마스카드를 팔고 있습니다...





어느덧 크리스마스가 왔습니다...매년 나오는 [나홀로 집에]쓰리즈를 할것이고
잘하면 배트맨도 나오겠죠...
세금내러 은행에 가니 왠 아가씨가 핸드폰 소독해준다며 기왕에 핸드폰 바꾸라고 꼬시더군요..
이번달에 핸드폰을 많이써 기본요금에서 800원이 더 나왔습니다...
전 발신자번호서비스도 안씁니다...
"지금 요금@#$23" 이것저것 질문해서 사실대로 말해주니 핸드폰만 닦아주더군요...ㅡㅡ;;
집에와서 확인하니 못보던 흠집이 있습니다...나중에 핸드폰 바꿀때 흠집있으면 가격 떨어지는데..
심심해서 책방에 가니 아저씨가 매우 반깁니다...도데체 얼마나 이용했길래 저리 반기는지..
만화책은 다 본거나 유치한것뿐이고...소설이나 볼려고 하니 책을 불질러버리고픈것밖에
없더군요...'한손에 검을 다른손에 마법을 천하를 호령한다', '나를 건드리면 폭팔한다'
책뒷면에 이런글이 보입니다...고교때 보다 집어던진 [사이키델xx]이후 이런글이 많군요...
요즘 중고교생들은 거슬리면 다 죽이고 싶은가 봅니다...
집에 들어가면서 거리를 보니 오늘따라 연인은 왜이리 많고 거리에서 카드를 팔더이다..
거리에 반은 여자인데 내 인생에는 없는지...
길에서 김밥과 호떡을 사 집에서 저녁으로 때우고..뉴스를 보니 황우석사건만 20분을 하더군요..
곧 40대 초반 지체장애인 동사사건과 양식장 때죽음이 나옵니다...
한달에 지원받은 20여만원이 너무 적어 기름값 아끼다 돌아가신 그분의 일이 너무 작게
다뤄지더군요...좀 충격먹었습니다...과거 노태우가 먹은 1000억이면 수만명이 생활할수 있는
복지시설을 만들수 있을겁니다...얼마전 높은분 태울려고 무리한 비행하다 떨어진 수백억짜리
헬기면 수만명이 올 겨울을 따뜻이 보낼수 있을겁니다...
올 겨울은 정말 춥습니다..거리에서 본 승마바지 고교생들과 눈부신 메이커 간판들을 보니
더욱 춥습니다...
크리스마스에는 착한일 한 어린이들에게 모든걸 알고계시는 산타영감님이 선물을 준다는데...
정말 울적하군요...못마시는 술이나 부모님 몰래 먹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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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접돌이 2005-12-20 23:27
웬지 숙연해지는 얘기네요...
MyKBD 2005-12-20 23:40
유독 올 겨울은 무지 추울 것 같습니다. 혹독하다고 해야 하나요. 하여간에 무지 추울것이 확실시 되는 겨울이군요. 음 그 마음이 이해가 갑니다. 그러니 우찌 되었든 뭔가 모임을 가지시는 게 좋으 ㄹ것 같다는생각이 듭니다. 사실 저느 ㄴ교회를 다니시는 몸이라 환타맨님만큼은 외로움을 느끼지 못했지만...공장 다녀야 할 시간이 다가 오는데 공장도 참 추울 것 같군요.
스위 2005-12-21 00:00
인터넷으로 장애인분 사건보고 오늘 하루 종일 찜찜했습니다. 쓸쓸한 소식이네요... 뭐라 마무리 할 말이 없지만 적어봅니다.
뀨뀨 2005-12-21 00:43
흠... 환타맨님 키보드 분양해주세요..^^ 힘내시구요.. 담엔 안깎을께요..^^
환타맨 2005-12-21 03:54
키보드라...수거업체에 2개정도 들어왔다고 하던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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