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을 하고 그냥 있다가(기계식..너무 비싸서 그냥 아예 눈을 돌리고 살다보니;)
이번에 키보드가 망가지는 바람에 용던을 돌아다니다 우연히 보인 기계식을 만져서 지금 계속 어른어른 거리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 기회에 가입인사도 좀 해놓고..
활동 자체는 많이 못하겠지만; 일단 와서 정보도 볼테니 인사는 해두는 것이 예의죠.
만져본 것이 비싼 것들도 아니고(마일스톤 클릭, 스카이 디지털 메카닉 넌클릭, 제닉스 TESORO LED 리니어)
입문기라고들 불리는 거지만
가볍게 어떤 느낌인지는 감이 오더군요.
취향으로는 클릭.
넌클릭은 그냥 제 취향에서 완전히 벗어나 버리고, 리니어는 다른 느낌을 주니까 좋긴 하지만
역시 클릭의 느낌은 굉장합니다;
기계식이라는 것이 이렇게까지 유명?해지기 전에 키보드는 그냥 키보드지라고 했지만 유명해지고
비싸다는 걸 알고 난 뒤에 만질 일이 없었는데 오늘 만져보니 어릴 때 잠시 써봤던 키보드였던 거 같네요;
적어도 클릭의 그 느낌이 나는 키보드라고 해야하나요. 멤브레인은 아닐거 같고..
이래저래 저 중에선 마일스톤이 가장 마음에 들어서...
오늘 사오려고 했습니다만, 최근 들어 지출이 너무 많아져서 좀 참고 일단은 급한 불부터 끄려고 싼 키보드를 하나 업어가지고 왔습니다.
아아...근데 이러다가 월요일에 가서 지르게 되는 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 다음에 살 수 있도록 마인드컨트롤을 해야하는데..
ps. 전에 쓰던 키보드는 엔터가 일자고 백스페이스키가 길었는데 이번에 산 것은 역니은에 짧은 백스페이스라 힘드네요. 엔터는 상관없는데 백스페이스가;
그다지 영향이 없을 줄 알았는데 생각 이상입니다;
노트북도 잘 사용해서 괜찮은가 싶었는데 글 쓰다 지울 때 아무 생각없이 평소처럼 하다 \가 잔뜩 찍혀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