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 이 글은 매우 개인적이며 독설적인 회원의 지극히 긴~ 글 입니다.
때문에.. Leaf의 글을 싫어 하신다면, 다른 글을 보는것이 더 유익하다고 생각합니다.
기행기가 늦었습니다!
원래는 월요일날 작성 할려고 했는데, 뼈 마디마디가 아파서 디빅 보면서 쉬었습니다. [;;;]
기다리시던 분들께 죄송한 말씀 올립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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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2월 11일 오전 10시 00분

아침에 일찍 일어나 천천히~~ 뒹굴다가
집에서 가능역(구.의정부북부역)에 도착한 시간은 아침 10시 였습니다.
아직 피곤기가 있었지만, 버틸만 했고..
오늘은 왠지 몸상태가 개운해서 기분이 괜찮아서 더 좋더군요.. ^^
"1호선을 타고 서울역을 갈까?" , "4호선으로 갈아타고 서울역으로 갈까?" 라는
시간차에 대한 고민을 하던중..
어짜피 열차시간이 11시 45분에 출발하는지라 잠시 전철에서 잠을 졸면서 가도 충분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졸면서 서울역에 도착! 시간은 11시.. +_+
앞으로 30분 있어야 KTX가 도착하기에 야외에 나와서 서울역 간판을 찍었습니다. ㅎㅎㅎ;;

서울역 내부로 들어온 시간은 11시 12분..
앞으로 18분이나 더 기다려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서울역 요기조기를 찍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손이 쥐약이라 오토로 찍은 사진 말고는 제대로 된 사진이 안나왔네요..ㅠ.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와보니,
사람들이 바글바글 해서 한적한 곳에서 노트북으로 키매냐질을.. +_+

그러다가 늦어서 40분에 달리면서 KTX에 착석했습니다. ^^

KTX가 아무리 빠르다고해도, 3시간 정도 되는 시간동안 지루할꺼 같아서..
노트북으로 디빅 감상을 했습니다.
안경으로 살짝 비치는 분은 저와함께 부산까지간 코를 많이 골던 아가씨 입니다. ㅠ.ㅠ
(이어폰으로 디빅을 봐도 코고는 소리가..!!!)

1시 30분쯤.. 배가 슬슬 고프길래 KTX의 묘미! 도시락을 구입해 먹었습니다.
도시락이 7000원 + 홍차가 3000원 = 1만원 정도 소모되었지만,
상당히 맛있게 있었습니다. ㅠ.ㅠ
(원래 늦게 KTX 타지 않았다면 더 맛있는 메뉴의 도시락을 구입해서 들어 왔을텐데..)

어찌어찌 해서 2시 40분쯤에 부산역 도착! ㅡ.ㅡ/

멀리서 한장더!

기념으로 한장더... 하는 순간!
옆에 있던 아가씨가 사진을 찍어달라고 해서 대충~ 찍어 주었습니다. ㅠ.ㅠ
(디카가 너무 가벼워서 덜덜덜 떨면서 찍어 주었는데;; 잘나왔을지 걱정입니다.)

아무튼 부산역으로 천천히~ 가방을 끌면서 갔습니다.
(이때까지만해도 안무거웠는데.. ㅠ.ㅠ)

부산역에서 모임장소인 서면역으로 도착한 이후.
그냥 서면역 주변에서 구경을 할지, 해운대로 갈지 고민중..
"역시 부산에 왔으니 해운대를 가봐야겠지?" 라는 말도 안되는 생각으로,
다시 지하철을 타고 해운대역으로 출발했습니다.

가는 도중에 제로쿨님께 도착했다는 문자도 보내고;;;

오늘 모임장소도 머리속에 잘 기억하고..

부산 지리도 좀 외우고;;;

해운대 해수욕장에 도착한 시간은 4시.
아무리 같은 부산이라도 상당히 멀군요~! '-';;

겨울인데, 해운대에 사람들은 많았습니다.
시간도 시간이지만 오토모드로 찍은지라..;;
사람들이 숯검댕이로 나와도 이해 부탁드림니다. ㅠ.ㅠ

특히나 가족과 함께 연을 날리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날고 있는 연을 자세히 찍어보고 싶었지만, 4~5년된 구형 카메라로...
그것도 기본 랜즈로는 이것이 한계 였습니다. ^^;;

(숯검댕이판으로 한장더!)

이리저리 해운대서 사진을 찍으며 느낀거지만,
혼자 다니는 사람은 저 혼자더군요.. ㅠ.ㅠ
친구들이 다 제대하거나, 여친이 생기면 다시한번 와야겠습니다.
(물론 무거운 키보드 가방은 빼고서!!)

아~ 겨울바다는 정말 좋습니다~~


해운대를 찾은 많은 사람들..

손떨림과 기본 카메라 랜즈의 압박.. ㅠ.ㅠ

그러는중에 저도 좀더 가까이 바다를 보고 싶어졌습니다.

백사장에서 걷기도 하고...

이쪽에는 오히려 사람들이 없네요.. ^^;;
겨울이라 그런지 건물을 짓거나 공사하는게 자주 보였습니다.
※ 여기서 부터는 찍샷 퍼레이드!!










상당히 많은 사진이지만..
겨울 바다를 보고싶어 하는분들이 계실지 몰라서 여러장 올려봅니다. ^^;;
그런데..

요 언니야들 또 자기네들 찍어달라고 하던.. ㅠ.ㅠ

아무튼 모임 시간이 5시라서, 어쩔수 없이 다시 출발을 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오늘 모임갔다오고 해운대 호텔에서 그냥 쉴까?" 라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

5시에 다시 서면역 도착!
중간에 무슨시티? 에서 부산 코믹이 있었는지,
오덕후들과 동인녀들이 무엇을 많이도 주렁주렁 들고서 타더군요;;
그런데!! 1번 출구에 나와서 모임장소인 토즈를 찾는데 매우 어려웠습니다.
특히나 한곳에 맥도날드가 3곳이 있는 역주변은 처음 봤습니다. ㅠ.ㅠ
아무튼, 이리저리 무거운 짐을 끌면서 돌아다니다가 커피숍에 들렸습니다.
거기서 빨간 코트를 입은 귀여운 여종업원이 구수한 부산사투리로 ..

.. 라고 알려주어서 아무튼 토즈에 도착한 시간은 오후 5시 30분이었습니다.
(저는 빨간색 코트에 귀여운 여아를 보면 저 여자분 말곤 생각이 안들던;;;)

우선 토즈 입구에서 키매냐 부산모임이 있나 확인부터 하고..
3층까지 무거운것을 들고 올라갔습니다. [;;;]
그리고 제가 제일 늦게 도착했는지, 많이 환영해 주셨습니다. '-'

키매냐 부산모임의 단체 사진입니다.
제가 찍은 사진으로 올릴려고 했는데.. 잘 안찍혀설...ㅜ.ㅜ
워낙 짧은 시간에 대화를 마치고 2차 장소로 출발을 해서,
사진을 몇장 못찍었습니다. ㅠ.ㅠ
사실은 즐겁게 대화 한다고 사진찍는것도 잊고있었습니다. [;;;]



그래도 가장 희귀한 키보드를 꼭 찍으라고 어떤분이 그러셔서.
국내에 몇대 없는 'MX5700' 을 접사로 찍었습니다.

2차 모임장소로는 횟집을 갔습니다.
계속 채워지는 음식들과 맛으로 너무 행복했습니다. +_+
이 사진에서 식탁이 3번 바뀌었지만,
마찬가지로 맛있게 먹는다고 자세히는 못찍었습니다. ㅠ.ㅠ

아무튼..;; 7시 40분쯤에 아쉬움을 일찍 뒤로하고, KTX를 타고 서울에 올라왔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모임을 끝까지 참석하고 해운대 앞에서 호텔이나 잡아서 잠이나 잘껄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 기행기를 마치면서..
사진이 분량만 많고 허술해서 많이 죄송합니다. ㅠ.ㅠ
아무래도 제가 이성을 잃고 부산의 분위기에 취해서 그런지,
저번 고속터미널 탐색 기행기 처럼 자세하지가 못하네요.. ^^
그리고 올라오는 도중에 서울역에서 의정부역으로 가는 지하철이 끊겨서
창동에서 택시타고 집까지 가는데까지 부산모임에 소요된 비용은 일본내수 1리얼과 맞먹지만,
그래도 저에게는 2007년 매우 즐거운 날로 기억됩니다.
(다른분들은 어떠셨는지 모르겠어요..;;)
마지막으로..
다음번에는 꼭! 제로쿨님의 컨테이너에서 키보드 한대씩 다 사진으로 찍어보고 싶습니다.
(컨테이너의 로망이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