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의 難題

M은 즐겁습니다.
M을 치면, 전사(戰士)가 된 기분입니다.
작업실을 울리는 타건음이 마치 흥겨운 음악을 듣는 기분입니다.

단, 실제로 음악을 들으면 난감합니다.
주로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는데, 그러면 M의 소리는 완전히 묻혀 버립니다.
그때 부터 M은 무겁고, 느리고, 손가락만 아픈 애물단지 비슷하게 바뀝니다.

버클링에서 나는 소리가 이렇게나 영향을 줄지는 몰랐습니다.
경쾌하기로 따지면 집에서 쓰는 M세이버가 M보다 더 좋지만(세이버는 87년, M은 88년산입니다), 책상이 좁아 풀키보드를 놓을 수 없는 관계로 세이버를 갖다 놓았습니다.

마이크를 설치해 볼까도 고려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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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바리 2007-03-02 14:39
흠.. 모델 M은 .. 풀 싸이즈.. 부담스럽습니다. ㅎㅎㅎ
뻑가스 2007-03-02 15:57
그렇죠. 소리가 나지 않으면 칠맛이 안 나죠. 저도 소리를 들어면 뭔가 모를 감흥이 생깁니다.
괴수군 2007-03-02 16:08
푸훕!...김정남 곤잘레스 게레로... 왠지 클릭타입들하고는 영 인연이 없어서요.. 그래도 M15는 탐나더군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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