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레스트를 만들었습니다.

wristRest.jpg

 

 

적축을 만져 보기 전까지는 팜레가 별로 필요치 않았습니다.

 

경쾌한 타이핑에 방해되고 걸리적 거리기만 하다고 느꼈었죠.

 

300r 은 부드럽고 가볍게 타이핑하는게 어울린다 싶어서 손에 힘을 빼는데, 손목이 좀 뜬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손목에 수건을 말아서 살짝 받쳐주니 훨씬 편하게 느껴졌습니다.

 

가죽이나 스펀지 재질은 텐키나 방향키, HOME, END키 타이핑시 부드럽게 손목을 미끌이며 이동하기가 좀 불편합니다..

 

문득, 몇 달 전 공제했던 흑단 팜레가 생각나더군요... 하나 사 둘껄.... ㅠ_ㅠ

 

그래서 직접 만들 요량으로, 네이바 지도 검색에서 목재상, 목공소를 돌아다녀 봤는데... 

 

목재상에서는 대패가 없다고 안 만들어주고,,, 목공소는 죄다 간판을 내렸더군요...

 

그래서 결국 좀 먼 동네까지 가서, 목공소를 하나 찾아냈습니다.

 

귀찮아 하는 사장님 졸라서 만원 쥐어 드리고, 자투리 나무로 하나 만들어 왔습니다...

 

좀 사용해보고 치수를 좀 더 세밀하게 조절하고 나무도 따로 주문해서 만들려고 했습죠..

 

집에와서 마무리 사포질 하고, 사용하고 있는데.

 

키매냐 장터에서  https://www.kbdmania.net/xe/market/2384649 이 글을 보고 말았습니다 ㅠ_ㅠ

 

저에게 미래를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장터에서 매복했을 텐데 말입니다....

 

 

참기름 냄새가 진동을 하네요....... 나무 마감한다고 참기름으로 떡칠을 해 놨더니 ㅠ_ㅠ

이전 댓글 3
후니멋져 2011-03-21 20:39
고소한 팜레네염 ㅋㅋ
따가리샷 2011-03-22 01:27
도마를 깎아볼까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드네요
광명 2011-03-22 11:12
ㅋㅋㅋㅋ 따가리샷님 댓글 대박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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