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손에 로션 같은걸 전혀 바르지 않는 스타일입니다. 다만 타이핑을 오래하거나 게임을 하게 될 경우 손가락에 땀이 차서 자주 옆에 수건을 두고 바로바로 닦아주고 건조하게 하려는 편이죠. 타이핑을 할 때 조금이라도 끈적이거나 미끌거리는 느낌이 나면 무척 신경이 쓰여서 자주 손을 씻거나 수건을 옆에 두고 삽니다.
하지만 레이저 인쇄된 키캡에 조금씩 거무튀튀한 때가 조금씩 묻는걸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ㅠㅠ 항상 하얗게 유지됐으면 하는데 말이죠.
레이저인쇄는 실크인쇄와 다르게 지워지지 않고 때만 탄다고 알고 있는데 나중에 세척하면 다시 세것처럼 돌아오겠지 하는 생각으로 그냥 시간 날때 틈틈히 사이버클린으로 정리해주면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무각은 때 타는게 눈으로 보이지 않고 괜히 프로페셔널해보이는 것이 무척 좋았으나 요즘엔 깔끔한 인쇄에 영문각인 키캡들이 정말로 이뻐보이네요. 역시 취향은 변하나 봅니다.
300R 적축 아무래도 4월달에 신제품이 많이 나오는 시기에 예판 떡밥까지 같이해서 방출할 것 같습니다. 적축이 충분히 매력적이긴 하나 엄청 편한날도 있고 가끔은 불편한 날도 있고 제 손가락 컨디션을 많이 타는 것 같습니다. 그냥 다시 무난한 넌클릭으로 돌아갈 준비를 해야겠군요. 넌클릭으로 돌아가면 낮은키압에 쫀득함이 느껴지던 적축이 다시 그리워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 퇴근을 앞두고 몰래 글 남기고 사라집니다~ 4월 10일되면 300R의 다른축 출시와 마제2의 입고 등등 신제품이 쏟아지는 달이 될 것 같군요. 포커X에 타입나우까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