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회사 근방 다이소에서 넌슬립 패드를 샀습니다. 150 cm x 30 cm 크기에 1000원.
처음에는 하우징 충진용으로 생각했는데, 두께가 너무 얇아서 그냥 미끄럼 방지용으로 사용하기로 결정...
패드를 세겹으로 접으니 50cm x 30cm로 3겹.
키보드 밑에 넣어보니 키보드와 팜레스트까지 크기가 딱 맞습니다.
통울림 작업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던 체리 적축의 하우징...
문서 편집하면서 PgUp, PgDn 등의 편집키를 연속해서 누를때에,
왼손이 자연스럽게 위치하는 하우징 좌측의 CapsLock 키캡 옆쪽 부분으로 전달되는 울림이 참 거슬렸습니다.
(하우징 양쪽 측면 부분이 꽉 물리지 않는, 체리 키보드의 고질적인 구조상의 문제로 인해서 생기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 통울림이 신기하게 싹 없어지네요. 느끼기 힘들 정도로 확 줄었습니다.
말로만 들었던 넌슬립 패드의 효과가 크군요.
한번 날 잡아서 실리콘판으로 충진하여 통울림을 잡으려고 했는데,
실리콘판 값 절약 (요거 가격이 만만치가 않네요), 귀차니즘의 해결 등...
1000원으로 다 해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