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주 가는 가게에 맘에 드는 알바생이 있다 (사실 맘에 드는 알바생이 있어 자주가게 된걸지도..)
2. 한달정도 일단 지켜보기만 했다.
3. 보니까 거의 맨날 일하는 것 같았다.
4. 벚꽃 시즌이 되었다.
5. 그 알바생 벚꽃 구경도 못 했을 것 같았다.
6. 이대로 밍기적 거리기도 그렇고 어떻게든 동네에 핀 꽃들을 보여주고 싶어서 사진을 찍어 보냈다. (일하는 곳 주소로)
7. 보낼 때 편지에 (사진이)맘에 들었으면 한 장만 안 쓰는 POS기 옆에다가 붙여 놔 달라고 했다.
8. 배송된 당일날 가서 보니까 아무것도 없었다.
9. 그 다다음날 시간이 되어서 다시 갔는데 이번엔 사진이 턱! 하고 붙여져 있었다.
10. 기분이 너무 좋다.
11. 어떻게 해야 할 지 고민중.
어떻게 좀 잘 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1/4세기를 사는 동안 여자랑 사귀어 보려고 노력했었지만 번번히 실패로 돌아가서.. 이번에는 좀 잘 되어보고 싶은데요.
급속하게 진행을 해야할지 아니면 슬금슬금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내일도 얼굴 보러 가야 하긴 하겠습니다만... ㅋㅋ
업로드 한 사진이 맘에 든다고 붙여놨던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