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염장일려나요?

지난번에 말씀드렸던 (아마 이 페이지에서 한페이지 뒤일듯)

그 알바생 여아한테 두번째 사진과 함께 제 연락처를 적어서 어제 저녁에 퀵으로 보냈습니다.

하루종일 아무 소식이 없어서 그냥 자포자기 상태였는데..

방금전에 대충 요약하자면

'일부러 시간 내서 사진 보내줘서 감사합니다'

정도의 문자가 왔네요. (실은 문자 두개로 나뉘어서 온 길이의 내용이었습니다만 별 건 없었습니다)

아직 뭐가 어떻다 라고 말할 정도의 상황은 못 되지만, 일단 문자라도 와서 기분이 좋네요.

사실 전화번호만 알려 주는 것 보다는 직접 말을 하는 것이 제 성격에 맞는데..

아무래도 남자가 여자한테, 그것도 친분이라고는 거의 없는 상태에서 그런 일을 하는것이

좀 이상하다고 생각해서 일단 연락처를 적어 보내면서 연락 한번 부탁드린다고 썼었는데

다행히 연락을 주었군요.


앞으로는 또 어떻게 한다..

이런 일에 대한 경험은 완전히 제로인지라서 어떻게 해야 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중요한건 아직 제가 누구인지 확실히 밝히지는 않았다는건데요.

하지만 전화번호도 알고 있고, 카메라도 거기 갈 때 들고 간 적 많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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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바구 2007-04-16 00:25
뭐니뭐니...해도 앞에 당당히 서서 솔직하게 고백하는 것만큼 좋은 방법 없습니다. 용기를 내보지못한 오랜 경험자로서 말씀드리는겁니다. 언젠가는 얼굴보고 대활 나누던지 아니면 포기하던지 둘중의 하나가 될 일 아니겠습니까..
품질관리실-이온 2007-04-16 00:26
축하 드립니다! 드라마? 영화? 사랑은 현실입니다. 이쯤되면 때가 됐다고 판단되는 군요 ^^
악바리 2007-04-16 00:26
일단 가서 말을 걸어보시죠? 그리고 자연스레 인사하는 관계 일주일. 첫 만남은 부탁 아니면, 필연적인 만남. 자주 사용하는 것이 공짜 영화표나 연극표죠. ㅎㅎㅎ 그 다음은 돈이 생겼는대 같이 옷 좀 사러가자고 하면서 만남. -> 여기서 여자분이 마음에 들어하는 옷 자연스레 선물(나이슷~) 그 다음은 일사천리입니다. 물론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돈이나 시간 등을 고려하지 않는 매너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매너, 매너, 매너!!! 그리고 여자분들은 자신을 웃게하는 남자를 다시 만난답니다. 미리미리 재밌는 이야기 혹은 개그 프로 따라하기 등등을 준비해서 나가시기 바랍니다. 뻘쭘한걸 제일 싫어라하죠. ^^ 연애는 물론 마음이 우선이지만 기술도 필요하답니다. 화이팅!!!
Gabriel 2007-04-16 00:27
굉장히 로맨틱하시네요.. 저와는 접근법이 완전히 달라서..
이바구 2007-04-16 00:27
전화번호가 찍힌 문자였다면.. 전화를 걸어서 어떻게든 일단 약속 한번 잡으세요. 파이팅을 바랍니다 ^^
이바구 2007-04-16 00:28
잘생긴 남자보다 재미있는 남자가 미인을 차지할 가능성이 더 큽니다..ㅎㅎ;
밀레느남편 2007-04-16 00:31
으후.. 근데 시간이 참.. 그 여자분도 일주일에 한 6일(...)정도는 일하는 것 같고, 저도 월~토 까지 일을 해서.. 일단 말 걸어서 조금씩 친해 진 다음에 괜찮다 싶으면 그 여자분 일 끝날때 쯤에 간단하게 차라도 한잔씩 마실까요.. 흠.
ZeroCool™ 2007-04-16 00:38
쪽지한통주세연 으흐흐
서향[書香] 2007-04-16 00:44
악.. 위통이... ㅠ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빨강망또차차 2007-04-16 00:55
읔. 내 염통...
이바구 2007-04-16 01:43
윽. 내 췌장...
메리 2007-04-16 01:53
악바리님 연애 박사시네요 ^^ 많이 웃게 만드는 사람 정답이예요~ 불편하거나 어색하면;;집에가고싶은 마음뿐 ㄱ-
살바토레 2007-04-16 02:37
이제 자연스럽게 말을 건내야죠 ~ 자주 보게될거구 그럼 왔다갔다 하면서 식사했냐는둥 배안고프냐는둥 뭐 먹고 싶은거 없냐는둥 ~ 뭐 이런식으로 첨에는 친분을 쌓아가십시오 바로 고백하면 여자 쪽에서는 부담감을 가질수도 있기에 지금은 안 서두르셨음 합니다 ^^;; 그렇게 서로 안면식을하고 말을 하게되면 그담부터는 일사 천리죠 ~ 집이 어디냐 몇살이냐 애인있냐 ~ 이런 저런 말을 주고 받으면서 (겜방은 카운터 쪽지도 가능 ㅋ) 슬슬 데이트 신청을 하는 겁니다 마치고 밥이나 한끼 ~ 아니면 소주나 한잔 ~ 뭐 이런식으로 가볍게 시작하시면서 서서히 둘 사이의 벽을 허무는 겁니다 여자분의 나미와 남푠님의 나이를 모르지만 대충 이렇게하면 진짜 ~ 싫어하지 않는 이상 여친정도의 친분을 쌓게될겁니다 그러면서 이제 본격적으로 작업을 들어가야죠 ^^;; 일단 여기까지 성사되면 애기해주세요 ㅇ ㅏ ~ 재밋다 ㅋㅋ
패배코알라 2007-04-16 03:32
다시 한번 화이팅입니다! +_+
부비컴 2007-04-16 06:46
우선은 호감으로 시작되었으니..좋겠습니다. 고고... 우선 가서 인사하고 음료수 두개 사서 하나 드리세요.. (음 너무 아저씨 같은가.)
김반장 2007-04-16 07:41
적(?) 진영도 처음 당하는 일이라 이래 저래 알아보며 정보수집중 일겁니다. 이럴때 너무 서두르면 악영향을 끼칠수도 있으니 적 진영의 참모(아마 같이 일하는 분들중 한명이겠죠)를 찾아내어 그쪽으로도 호감을 받을수 있도록 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적 진영의 특성상 타겟이 호감을 가지고 있더라도 참모가 부정적인 정보를 보내면 금방 안좋은 쪽으로 흐르기 때문입니다. 폭 넓은 시야로 하나씩 하나씩.. 힘내세요
fried007 2007-04-16 08:05
자연스럽게 문자가 왔으면 자연스럽게 문자로 푸세요^^... 굳이 만나려고..고민하시지 말고...문자 메신저..이런데서 친해지면 참 편하게 만나질꺼 같은데요... 화이팅!!!
잠수 2007-04-16 09:06
왜 전 속이 쓰려 지는걸까요 ...
wang701 2007-04-16 09:07
악바리님 선수십니다. ^^;
헬로월드 2007-04-16 09:08
일단 만나세요. ^^
비컴 2007-04-16 09:52
일단만나셔서 어느정도 친분관계를 만드시는게 ^^
니나노 2007-04-16 10:28
오옷.... 3부가 기대됩니다. *.*
아보카도 2007-04-16 11:21
-__-; 제가 여친이 없는 이유는.... 웃기지 않아서..이군효..ㅠㅠ 급 좌절입니다... 웃기는것과는 너무도 거리가 먼 성격인지라..ㅠㅠ
devilman 2007-04-16 12:00
거의 다 왔습니다. 이젠 깔끔한 마무리가 필요하겠네요~^^ 다음번 글에는 같이 찍은 사진과 더욱 잔인한 염장글 부탁드립니다.
김도훈 2007-04-16 13:03
전차남과 비슷한.. 여기가 2ch아닌가 하는 착각이.. 하하.. 부럽습니다.. 데빌님과 같은 심정입니다. 같이 찍은 사진과 함께 더욱 잔인한 글 올려주세요
에헴! 2007-04-16 14:37
당연히(?) 유부이실줄 알았는데 청춘이셨군요!! 잘 되시길 바랍니다. :) 로맨틱한분위기 유지 하시면서(물론 타이밍이 중요합니다만) 잘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저는 반유부(?) 상태입니다만, 그래도 부럽군요 ㅎㅎ
악바리 2007-04-16 16:54
자자자... 악바리 유머강좌 및 연애강좌 한번 개설할까요? 아니면 팁엔테크 란으로? ㅎㅎㅎ 아잉.. 메리님께 칭찬받았다..(칭찬맞나? -_-)
메리 2007-04-16 17:42
칭찬일수도..(반대일수도..) 0 _ 0!!
메리 2007-04-16 17:43
아하하 알바메스와 키매남인가요.재밌네요~+_+ 요새 연재되고있는 전차녀 완전 재밌게 보고있는데^^ 좋은결과 기대하겠습니다-★
맑음이 2007-04-16 17:55
기대됩니다~ 왠지 성공하면 만화로 만들어도 좋을 듯한~ 두근두근..화이팅~입니다!
데자뷰 2007-04-16 18:21
왜 내주변에는 알바녀 조차 없단 말인가!!! 아무튼 꼭 성공하시길~~~
밀레느남편 2007-04-16 19:02
으흠... 많은 응원 감사드립니다. 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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