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별로 이런 저런 취미가 있겠습니다만.. 키보드는 솔직히 취미라고
하기에는 뭐하고, 관심사항이죠. 또 관심 있는게 플래쉬 라이트와 접히는 작업용 칼
등이 있습니다. 그런것과 관련해 인사동에 있는 나이프 갤러리에 심심치 않게 갑니다.
우리나라에서 칼을 전시 판매하는 거의 독보적인 샵이라서 아시는 분은 다 아실듯 합니다.
이곳에서 어제 SureFire라는 미국에 있는 플래쉬 라이트 제조사의 팬 미팅이 있었습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대략, 외화 CSI나 옛날 람보, 그리고 요즘 나오는 영화에서 총기에 부착하는
라이트는 거의 90%가 이 회사 제품이죠. 뻥샵에서도 이 제품이 몇몇 등록 되어 있습니다만..
주는 아니죠.
그 회사 부사장이 울나라 사람이더군요. 성은... 까먹었습니다만.. 청주에서 생후 17개월째에
미국으로 이민가서 그곳에서 주욱 자랐다고 하더군요. 지금 나이가 대략 40대 중반~ 50대초 인데
아주 멋드러진 아저씨였습니다(여친은.. 아무리 봐도 20대 후반.. 한국인. TㅅT 엄청 미인이더군요.)
여튼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었는데 참 부러운 회사더군요. 딴건 두째치고... 제품 개발시.. 예산을
잡고 시작하는게 없다고 하더군요. 일단 개발해놓고, 얼마에 팔지 가격을 정하는 선 개발, 후
가격 책정.. 그리고 요즘 대세인 마데차이나는 아예 하지 안는다고 합니다. 그곳 기술력 문제
때문에. 돈이 많은건지.. 철학이 대단한건지. 회사 인원은 모두 500명... 모든 공정이 손으로
직접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렇게 가격이 쎈거겠지만(라이트 가장 싼거가 적어도 10만 이상
이라죠..). 또한 회사 철학또한 확고하더군요.
.... 그런데 이런걸 들으면서 참 멋진 회사다 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결국에는 슬픈 하루가
되었습니다. 대략 참여 인원은 약 60~70명 이었는데, 10만원 이상하는 라이트 선물을 약 10명에게
풀어놓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당첨이 안ㄷㅚㅆ다는 TㅅT ..... 로또 해봤자 겠죠.
여튼, 괜찮은 미팅이었습니다. 혹여나 라이트나 나이프 같은데 관심 있으신 분은 서울 인사동
나이프 갤러리 한번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훗~ 아.. 입장료 천원 입니다. 쿨럭.
어제, 일요일 SureFire 팬미팅에 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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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회사네요.
저 정도 경영철학을 갖는다는 것은....
기술과 품질에 대한 확신이 없이는 저런 정책을 밀고나갈 수 없겠죠...
부럽다는 생각도 들지만 저런 기업이 잘 해나가고 있다는게 희망을 주기도 하네요 ^^;
저 정도의 경영철학은 아마 우리나라 제조업 하시는분들 95%는 다 저런 생각이겠죠....다만 여건이 안될뿐이죠...
칼집 몇 번 갔었는데, 매번 행사를 놓치는군요. Orz
슈어파이어는 비싸서… 그래도 비스트는 탐나더군요. 오징어 몇 배나 되는 살벌한 플래시가 있다면 과연 사람들이 믿을지… ㅡㅡ;
그리고 칼집 입장료, 물건 사면 입장료는 없습니다.
ㅎㅎ 맞습니다. 입장료 사면 없죠. 흠... 어제, 어떤 한분이 자신이 산
슈어파이어 플래쉬 가지고 왔는데.. 대략, 두 박스를 가지고 오셨더군요.
가격으로 따지면 수천만원 어치... 쿨럭... 탐 안났다면 거짓말이죠.
어제 얘기도 나왔지만, 많은수가 총기에 부착되는 놈인데, 이거, 총기가격이
몇백불(몇십만원)이지만 그 태틱스 총기에 붙이는 라이트를 붙임으로 수만불
의 총기가 완성된다고 하더군요. ㅋ
60루맨 LED 세팅하니라 지갑이 홀쭉해진 기억이 나네요
슈어파이어 하나정도 가지고 있으면 아주 유용하게 사용되는 물건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