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전에 2호선 반바퀴를 돌아서 확장2를 받아왔습니다.
뽀송뽀송한 승화키캡 같더군요.
하우징의 썬탠은 좀 있으나 열심히 닦아서 부분적으로는 좀 벗겨낸 상태인듯 하구요.
알프스를 첨 만져보는거라 어떻다고 말씀드려야하기엔 좀 뭐하네요.
키캡 뽑아보니 흰색은 아니고 크림색 같던데,
이게 크림색 댐퍼인건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암튼 키감은 참 새로운 느낌이었습니다.
갈축을 첨 만져봤을때의 그 느낌과는 분명히 다릅니다.
둘 다 넌클릭임에도 말이지요.
아무래도 알프스 등정을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아이메이트도 같이 분양받아왔는데, 아직 써보지는 않았구요^^;
회사 와보니 택배가 또 와있더군요.
머지?....
어... 내꺼네...
원래 주5일 근무라 토요일에 회사로 찾아오는 택배는 보통 아예 오지를 않고 월욜에 가져다줍니다.
그런데, 오늘은 오전에 회사에 누가 있었나봅니다.
대신 받아뒀군요.
암튼 과일상자를 들어보니 꽤나 묵직합니다.
열어보니 뾱뾱이로 꽉찬 박스 내부^^;
일단 위에껄 들어보니 지멘스 멤브더군요.
일자엔터 영문 배열이랍니다.^_^ US배열이죠.ㅋㅋ
단, 컨텍스트키는 우 시프트 오른쪽에 자리하네요.
그 부분은 제가 건드릴 일이 거의 없는 곳이기에 오히려 좋습니다.^^;
요거 키캡 표면의 굴곡이 일반적인 원통형으로 깎인 것이 아니라 구형으로 깎여있네요.
요런거 있다고 말만 들었지 만져보긴 첨입니다.ㅋ
처음 딱 쳐보는 순간 키압이 꽤 낮구나...
그 담 10초이상 두들겨보니...
먼가 답답한 느낌이 드는구나...
잠시 후...
역시 멤브는 어쩔 수 없나보구나...^^;
키압은 분명히 낮은편에 속한다고 생각하구요,
왠지 G83 체리 멤브를 치는 느낌의 뭐랄까 그 답답하고 물컹한 그리 깨끗하지 않은 기분이랄까요?
그것과 비슷하지만 G83보다는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87년생 모델 M을 들어보니 역시 모델M 입니다.
박스가 무거운 이유가 바로 이 놈이었습니다.
아래엔 신문지까지 꼬꼭 꾸겨서 박스를 꽉 채워 주셨군요.
이렇게 정성스레 포장해서 배송해 주시는 것을 보면 저는 택배거래 하면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ㅡ.ㅡ;
제가 가지고 있는 버클링은 M13인데, 이 놈보다 투캉투캉 소리가 좀 적긴 하군요.
그래도 삼실에서 실사용은 역시 버클링이다보니..ㅋㅋ
베이지, 영문, 이중키캡, 분리형 케이블(검정) 뭐 이정도군요.
새로운 세상으로 또 한걸음 내 딛다.
이전 댓글 13
예약!!!(응? 아니네 -0-)
ㅡ.ㅡ;
ㅎㅎ
맨님 알프스는 정말 높은 산이 아닌 끝없는 수렁의 크레바스와 같습니다.
넘어오시는 순간 절단나십니다...ㅎ
케이블 검정..ㅋ 신기하군요^^ㅋㅋㅋ
처음만져봤을때 좋은 키보드가 있는 반면 사용하다보면 좋아지는 키보드가 있습니다^^ㅋ 지멘스 10초는 너무 짧은거 같아요^^ㅋㅋㅋ
꾸준히 달리시는군요 :)
K™님)
그럴줄 알기에 등정이 두려운거죠ㅜㅜ
지금 체리만해도 제겐 사실 버겁습니다.ㅜㅜ
그래서 속성코스로 끝내려고 다른데 둘러보지 않고 왠만하면 좋다는 쪽으로 한 번에 가고자 하는 것이죠.
갈축, 청축은 살짝 맛배기만 봤는데, 저랑은 별로 안 맞는 듯 하구요.
백축은 변백만 만져봤는데, 그것도 저랑은 그닥.
흑축은 저랑 좀 맞을 것 같길래 응삼 텐키리스와 와이즈를 지른 것이죠.
암튼 와이즈는 썩 괜찮아보입니다.
상태 구린 놈을 와이어링 새로 해서 변흑 개조 한 후 괜찮다 싶으면 요번에 받은 신품 와이즈를 변흑 개조해볼까 합니다.
그리곤, 궁극적으로는 응삼 텐키리스도 변흑으로 고고싱~ ㅋㅋ
그리고 처음에 변흑 개조한 그 놈은 원목 하우징과 키캡 덧씌우기 신공에 도전해보려구요.ㅎㅎㅎ
원목 작업은 최소한 일년 공정을 예상합니다ㅡ.ㅡ;
알프스는 그 이후에 도전할지...
동시에 같이 도전할지...
아니면 포기할지...
그건 저도 모릅니다.^_^;;
제목없음님)
원래 셋트가 아니라 다른 곳에서 대체한 케이블 같습니다.
그러니 베이지 키보드에 블랙 케이블이겠죠^^;
WinDOS님)
그러게요..ㅋㅋ
머 언젠간 정리해야겠죠.
사실 저는 모으는데는 원래 별로 취미가 없거든요.^^;
저와 같이 알프스를 외면해보아요...
외면하기엔 그 맛이 너무 각별합니다.
일정선만 지키면 싸게 만족할 수도 있는게 알프스라고 생각합니다.
단 노가다는 각오해야 하지만요..^^
알프스......... 결국 가야만 하는 길입니다. ^^
알프스...오시면... 체리는 거의 만지지 않게 되더군요^^
구하기가 힘들고 어렵기에...더 매혹적이라죠?ㅋ
ㅁㄴㅇㄹ
일단, 보이는 족족 녹축은 제게...
라고 징징대고는 있습니다.^^;
언제 구해질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