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 청축 구입을 위해 가산을 지나 구로로 향하려고 퇴근을 준비하다가 혹시나 해서
용산 모 가게의 홈페이지에 가봤더니 물건이 들어왔더군요.
예전에 전화드린것도 있고 해서 일단 출발했습니다. 용산으로 ㅡㅡ;;
약도하나 가지고 건물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역사가 예전과 좀 많이 변해서 헤맸습니다.
가게에 가서 종류별로 다양한 키보드를 만져보았습니다.
일단 해피해킹2 프로페셔널 키감이 별로라고 생각하는 저는 넌클릭이나 리니어는 별로
가슴에 와 닿지 않더군요. 제로, 클릭, 세진, 기타 구형, 등으로 고민을 했습니다.
결국 예전에 사용하던 키보드와 유사한 제로로 구입을 했습니다.
예전에 사용하던 것에 비해 세진은 가벼운 느낌이었고, 클릭은 키 소리가 "창창" 거리듯 가벼웠으며
제로의 경우는 소리가 약간 유사했으나 키감이 조금 틀리더군요.
옛 구식 키보드를 하나 보여주셨는데 오히려 그것이 가장 유사했었습니다. 고민좀 했습니다.
돈이 조금 더 있었으면 그것까지 구입했을텐데, 아쉽더군요.
리얼포스, 그것을 만져봤습니다. 부드러운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는 꼭 갖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지만, 프로그래밍을 하는 다른 동료들에게는 소개시켜 주고 싶더군요. 그런 느낌을 좋아하
는 직장 동료들이 많습니다.
이상하게 생긴 인체공학 키보드, HTT로 연습좀 많이 해야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을 정도의
사용이 가능해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제로 넌클릭인가 리니어인가 샘플을 감깐 봤습니다.
IBM 노트북의 키감과 유사하나 쫀득한 맛은 약간 덜하지만, 누를 때 힘은 약간 더 필요했습니다.
키를 때려서 누르는 것을 좋아하는 저 같은 사람보다는 문지르듯이 누르시는 분들은 좋아할 것 같았
습니다.
우리 아이 장난감 E-Mart 맴브레인, 코딩용 네추럴 멀티미디어 , 투명의 막 눌리는 정체 모르는 녀석, 제로...
이후에는 아무래도 부드러운 것이 하나 있어도 되지 않을까요? ㅡㅡ;; 너무 많은 것을 눌러보고
와서 머리속이 복잡합니다. 맘에 들지 않던 놈들이 떠오르기 시작합니다.
자야겠어요. ㅠㅠ 그럼 늦은 밤 수고들 하세요.^^
체리 청축에서 제로로 넘어갔습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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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즘 그런 재미에 푸욱;;
클릭 키보드릭 좋아하시는 분이시군요.^^ 반갑습니다. 저도 클릭 스위치의 째깍임을 좋아합니다.
전 소리가 나지 않으면 코딩하기가 싫어요. 소리 안나는 키보드를 소리나게 치다 보니까, 손목이 다 망가졌나봅니다. 이젠 손목 걱정 안해도 되겠어요. 살살쳐도 소리가 끝내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