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초보키메냐 삼파파 박중길 입니다.
어제까지 와이즈 터미널의 신호분석이 거의 끝이 났습니다.
그리고 완벽하진 않지만 ANSI타입인 840366-01은 보드시험까지 끝이 났고요.
신호 분석을 해보니 와이즈 터미널의 신호 프로토콜은 IBM Scancode나 그 비슷한 체계를 쓰는 다른 키보드들과는 영 다르더군요...아니 완전히 다르다는 표현이 맞을듯합니다.
일반적인 키보드들의 신호 프로토콜은 비트단위의 묶음을 시리얼하게 순차적으로 처리하는 방식 이지만.
와이즈 터미널은 신호 프로토콜은 모든 키의 신호를 일정 시간 안에 병렬로 처리하는 방식이더군요.
솔직히 와이즈 터미널 컨버터는 다른 키보드 컨버터보다 만들기 쉽지 않다는걸 알았습니다.
하지만 다른 수확으로는 와이즈 터미널의 신호 프로토콜을 마이크로 컨트롤러에서 처리만 잘 하면 정말 기존에 나와 있는 N키 롤오버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의 많은 키를 롤 오버링 할 수 있겠더군요.
그래서 지금 기존 컨버터에 도입됐던 프로세서를 좀 더 똘똘하고 빠른 놈 변경해서 회로를 재설계를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와이즈에서 병렬로 나오는 마이크로단위의 스트로브 신호를 똑똑하게 처리하려면 기존에 쓰던 녀석으론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번에 다시 느낀 거지만 와이즈 터미널은 그 만듦새도 훌륭하지만, 내부 신호 프로토콜도 정말 독특하고 똘똘하게 설계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푸른용님으로 부터 와이즈 터미널 키보드(오른쪽사진)를 한대 양도 받았습니다.
얼마 전에 물 건너온 시료용 와이즈들(왼쪽사진)에 비하면 이건 정말 상태 짱입니다.
"푸른용님 고맙습니다 ^^/"
아무튼 틈틈이 열심히 해서 와이즈 터미널의 만듦새 못지않은 숨어있는 기능을 모두 쓸 수 있는 컨버터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오늘 좋은 시료도 구하고, 시험도 일단 결론이 좀 나와서 글을 올려 봅니다.
여러분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