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ptimus Maximus keyboard]
ㅝ~~~~~~~~~~~~~~~!
안녕하세여~~~~~~~~~~~~! (__)끄박~!
오늘 막 가입한 신입 이고 ... 자게에 글 첨 올립니다~!
어디 사이트 보다 보니 ... 이런 키보드가 있다고 해서 ... ㅋㅋ ^^;;
여기 키보드 마니아분들은 이미 아실만한 ... 그 유명한 아트 레베데브사(Art. Lebedev)의
‘옵티머스 막시무스 키보드’(optimus maximus keyboard)인데여 ... ^^;;
차세대 키보드로 주목받고 있는 이 제품의 가격은 1536달러 (한화 약 152만원)로
고급 노트북이나 일반 키보드 50여개를 살 수 있을 정도다.
이 키보드가 비싼 이유는 113개의 모든 키가 독립적인 OLED (유기발광다이오드)디스플레이로 되어있기 때문.
즉 키마다 액정이 있어 원하는 작업을 할 때 키 위에 작업에 맞는 이미지가 나타난다.
예를 들어 영어로 작업을 하면 각 키 위에 알파벳이 뜨고 중국어 작업을 할 땐 각 키 위에 한자가 뜬다.
키보드는 하나지만 각국 언어 키보드를 가지고 있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나타내는 것이다.
또 포토샵이나 게임을 할 때는 키가 단축키로 변하며 초당 10 프레임 이하의 동영상도 키보드 위에 띄울 수 있다.
화려한 기능만큼이나 가격으로 더 주목을 받고 있는 이 키보드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도 뜨겁다.
키보드 가격을 본 네티즌들은 ‘돈이 남아돌면 살 만하다.’ ‘손 떨려서 사용하기 부담스럽겠다.’ 등
과연 이 정도의 돈을 내고 살만한 가치가 있냐는 반응도 많았다.




데모: http://www.artlebedev.com/everything/optimus/demo/
노트북 5대값하는 ''명품 키보드'', 얼마나 좋길래[조선일보 2008/05/03일 기사]
컴퓨터를 사면 따라오는 게 키보드다. 그렇지만 러시아의 디자인 회사 아트 레베데브사(Art. Lebedev)
의 '옵티머스 막시무스 키보드(optimus maximus keyboard)'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가격이 150만원으로, 초저가 노트북 컴퓨터라면 5대를 살 수 있는 가격이다.
옵티머스 막시무스 키보드의 자판 113개에는 유기액정(OLED)으로 만든 작은 화면이 붙어있다.
그 안에 액정이 있어 작업에 따라 거기에 맞는 이미지가 뜬다. 한글 칠 때는 자판에 한글이,
영문 칠 때는 영문만 뜨는 식이다. 초당 10프레임 이하라면 동영상도 띄울 수 있다.
하지만 옵티머스 막시무스도 일본의 후지쯔와 PFU사가 함께 만든 '해피 해킹 키보드
프로페셔널 HG JAPAN'에는 못 미친다. 가격이 500만원인 이 키보드는 공예품이나 다름없다.
자판의 키를 일본 전통 옻칠 방식인 '우루시' 공법으로 만들었다. 키 표면에는 금가루도
발라져 있다. 장인(匠人)이 모든 키를 수작업으로 만들기 때문에 여태까지 10대 정도만 팔렸다.
'스텔스 컴퓨터(Stealth Computer)'가 만든 '2000-IS-DT'는 산화 방지 처리가 된 스테인리스로
만들어졌다. 키보드가 작동 가능한 온도는 오줌도 얼어붙는 영하 40℃부터 물이 끓기 직전인
영상 90℃까지다. 키보드가 녹아 핵폭발을 막지 못하는 상황을 염두에 둔 듯한 이 키보드의
가격은 약 230만원이다.
'데이터핸드 프로페셔널 Ⅱ(Datahand Professional Ⅱ)' 위에는 양손 열 손가락을 넣는
구멍 10개가 뚫려있다. 각 구멍에 손가락을 넣고 손끝을 상하좌우로 움직이거나,
아래로 누르면 각 글자가 입력된다. 사람의 손가락 사이즈에 맞춰 입력 부분을 조절할
수도 있다. 말 그대로 '손끝만으로' 소리 없이 문자를 입력하는 것이 가능한 이 키보드는
70만원. 이와 비슷한 방식이지만 엄지를 제외한 여덟 손가락만 사용하는 '오비터치 키리스
키보드(orbiTouch Keyless keyboard)'는 40만원이면 구입할 수 있다.
말트론(Maltron)사에서 제작한 '익제큐티브 키보드(Executive keyboard)'는 평판 키보드에
최대한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도입했다. 손가락, 손목에 가해지는 피로를 최소화하기 위해
몇몇 키를 대각선으로 배치했다. 생김새가 보통 자판에 더 가까운 이 키보드의 가격은
'해체주의' 키보드보다 더 비싼 110만원 정도다.
고가 키보드는 한국에도 있다. 인터넷 키보드 모임 '키보드 매니아'에서 직접 제작한
'356L'의 가격은 31만원. 흔한 키보드처럼 생겼지만, 눌러보면 키 감(key感)이 완전히
다르다. 어떤 키는 더 묵직하고, 다른 키는 더 가볍다. 이 키보드는 완전히 조립되지
않은 반제품 상태로 판매됐다. 소비자가 각자 원하는 키 감과 형태로 만들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모임에서는 완제품으로 만들어 일본에서 팔았다면 100만원은 받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얘기한다.
왜 비싼 키보드가 계속 나오는 걸까. 동호회 운영자 한만혁(37)씨는 "컴퓨터가 대중화되면서
키보드는 이전보다 오히려 질이 나빠졌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컴퓨터가 싸지면서 키보드도 원가 절감의 대상이 돼 '자판 두드리는 맛'이 줄어들었다는 것.
그는 말한다. "차도 생활에 필수적인 것이지만 경차가 있고, 롤스로이스가 있고,
포르쉐가 있다. 키보드도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