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야말로 무섭고 허탈하고 나라가 걱정됩니다.

정녕 걱정이 됩니다.

사태의 심각성에 비해 국민들의 분노가 크지 않은 부분은 역시 너무들 지쳐 있어서일까요.?

현세태의 정부는 비난받고 비판받아야 할 부분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너무 많아서 한 목소리가 나오지도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리고, 미디어를 사용하여 네티즌들의 목소리 잠재우는 방법도 고단수(?)입니다.

바로 어제 공권력이 위협받고 있다며 취객이 경찰을 폭행한 문제를 예를 들때 약간 이상한

낌새를 차렸습니다. (공권력은 보호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취객이 경찰을 공격할 경우

경찰이 그에 따른 대응을 한다하여 욕하는 시민 역시 드물거라고 생각합니다.)

공권력 위협기사를 쓴지 만 하루도 되기 전에 촛불집회 진압사건이 벌어졌더군요.

현장에 있던 사람이 아닌지라 완벽한 반박은 할수 없습니다만,

객관적으로 여러 정황등을 살펴 보았을때 경찰의 대응은 완전한 과잉진압이었습니다.

나라가 진심으로 걱정이 됩니다. 이런 사태로 나라가 망해가는 징조를 보일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2008년의 IT 강국 한국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줄은 정녕 몰랐습니다.

누구라도 소통할수 있고 헌법에서 지키지 못하는 수많은 부조리한 사건들은 우리 스스로

지킬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만, 그도 그런것 같지가 않습니다.

현 정부는 국민들이 반대하는 정책들도 앞으로 밀고 나갈 예정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법안들은 하나같이 나라를 위태롭게 하는 정책들입니다.

오죽하면 미국 쇠고기 수입건은 BBK 보호수순으로 미국에서 내건 조건,

대운하는 국내 정치인들 및 기업들의 정책보조금의 대가라는 주장이

가장 설득력 있게 들릴까요.?

인터넷에 글을 올리며 정책에 대한 부조리함을 나열하며 재수 없으면 현행범으로 붙잡

힐지도 모른다라는 불안이 생기는 것이 참으로 우습게 느껴집니다.

참으로 가슴이 파헤쳐지는 듯한 공허함이 느껴지는 주말저녁입니다.


P.S : 다음은 어제 시위대 공격당시 시위학생의 전화인터뷰입니다.



이전 댓글 12
스카 2008-05-25 20:39
#### 이 나라가 도대체 뭐하고 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애기 엄마한테 물대포 쏘고... 사람들 짓밟고... 저도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봐야 겠습니다... P.S> 현재 라디오로 중계되고 있습니다... (Link)www.radio21.tv/ ;
onjo 2008-05-25 21:22
음모론도 좋지만 미국 처럼 경찰에 대항하는 것에 대해서는 엄하게 처벌해야 합니다.
nyter 2008-05-25 21:25
개인적으로는 양측 다 문제의 소지를 안고 있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청계천에서 평화적인 시위를 한다고 신고하고 해 놓고선 갑자기 무턱대고 청와대로 몰려가자고 부르짖으며 가두 시위로 돌변한 점도 문제고, 그걸 저지하는 와중에 무력을 투입한 경찰측도 문제가 있습니다.
seno 2008-05-25 21:40
물대포.. 쐈는지 아닌지는 아직 잘 모르겠더군요. 영상 올라온건 작년 3월에 있던 시위장면 이라는 얘기도 있고, 경찰쪽 발표로는 눕지 못하게 할려고 바닦에 물을 뿌렸다고 하니.. 머, 요즘 폰카가 한둘이 아니니 진실은 조만간 밝혀지겠죠. 그래도.. 애기 어머님께서 그 일이 있었다고 들은 새벽까지 정말 있었다면 조금 개념상 문제가 있는듯 하네요.
컨스탄틴 2008-05-25 21:41
onjo님께// 우선 제가 쓴 글은 음모론성향의 글은 아니었음을 밝혀 드립니다. 그리고, 제가 쓴 글을 읽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공권력에 대항하는 선이 어떤 선인지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즉, 경찰을 먼저 공격을 한다면 공권력에 대항한다는 것에 공감합니다만 시위를 하고 있을때 경찰들이 몰려와 공격을 강행할때 대항을 하거나 도망을 치는 것을 대항이라고 봐야할지 생존본능에 의거한 행동인지 구분하기 애매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런 이유로 제 개인적 의사로 지금까지 밝혀진 정황상으로 보아 시위대가 경찰에 대항하였다기 보다는 공격을 받았다고 보는 것이 좀 더 진실에 가까운 경우가 아닌가 합니다. 공권력 대항이라는 이론적 정답을 확대시킨다면 민주주의의 확립은 그야말로 무색해진다고 생각합니다. 확대시켜 인터넷에 잘못된 정부의 정책 토론 역시 청와대라는 공권력에 대항한다는 이론을 확립시킬수 있으며, 소소한 부분으로 내려가 경찰의 무조건적 시위해산시행에 무조건적으로 따라줘야 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도 생긴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요즘 같은 시대에 만약 정부가 올바르게 시위대를 해산시켰다면 서울시내에 배치된 서울시측의 CCTV만 공개한다 하더라도 아무런 무리없이 아니, 오히려 그들이 원하는 촛불시위대의 정당성을 파괴시키며 그들이 원하는 모든 정책들을 무리없이 펼칠수 있을겁니다.
이온 2008-05-26 00:55
요즘 대학셍들은 다 뭐하나요? MT 다닌다고 바쁜가 -_-;
컨스탄틴 2008-05-26 03:35
마지막으로 이런 글도 적어 넣어야겠습니다. 어제 시위대 역시 무조건적으로 잘했다고 보기는 어렵겠더군요. 도로를 점거하는 등의 행위는 아무래도 평화적인 촛불시위와는 좀 거리가 있는 시위이니까요..
덩어리 2008-05-26 06:39
조금더 냉철한 분노가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순수'하게 촛불집회에 참석하는 사람들의 마음과 그것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의 행위가 분별되어지지 않는 것이 안타깝군요. 정부와 경찰도, 밀어붙이기 수준의 반민주적인 정책과 국가가 약하여 세계속에서 고민하는 정책이 분별되어지는 것 같지 않아 안타깝습니다.
ishmael 2008-05-26 08:16
덩어리 님의 말씀이 지금의 현실을 날카롭게 꽤뚫고 있는 것 같습니다... 촛불집회 마저도 이용하려는 사람들의 행위와 막무가내식의 과잉진압... 참 답답한 현실입니다.
journeyman 2008-05-26 09:21
이런 시위와 집회에는 당연히 프락치들이 파견되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죠. 진압의 빌미를 제공하기 위해.... 거기에 언제든 시위대에 광속비난을 퍼부을 준비가 되어 있는 매국언론과 거기에 언제든 화답하여 소위 '여론의 뭇매'를 만들어낼 준비가 되어 있는, 투표 때만 그 거대한 실체를 드러내는 '야료사회 지지자들'을 생각하면, 모든 시위는 한치의 어긋남도 없이 '준법'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 찡찡 ] 2008-05-26 09:50
자기 월급올려달라고만 파업을 하는 힘있는 노조들은 모두 어디갔나요 ? 찍소리도 안 하네요..자기 월급이랑 관계없어서 그런건가요 ??? 답답합니다. 그럼 힘을 가진 단체들이 앞장서서 나서면 안 되는지..이럴때 파업하면 힘들어도 버스로 출퇴근할 수 있습니다..^^
elfin 2008-05-28 08:07
제가 파견나온 직장에도 거대한 노조가 있지만 이번일에는 아무소리 없습니다. 하는짓은 죄다 쓸대 없는 짓입니다. 그네들은 그냥 단순한 이익단체일 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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