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가 이끄는 러시아가 이번 대회 우승후보로 꼽히는 네덜란드를 3-1로 격파했다는 소식입니다.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얻은 결과입니다.
네덜란드는 죽음의 조라 불리는 곳에서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모두 3점 차의 점수로 전승을 거두며 8강에 올라온 최강의 팀입니다.
그런 네덜란드를 러시아가 꺽다니 무척이나 드라마틱 하다고 생각합니다.
히딩크의 러시아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나올 정도로 그의 탁월한 지도력이 없었다면
과연 이룰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히딩크의 러시아를 보며
2002년의 기억이 되살아 납니다.
누군가에게 좋은 기억을 심어준다는 것은 무척 소중한 일입니다.
그리고 그 좋은 기억을 꾸준히 이어간다는 것도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러시아 감독 히딩크의 어퍼컷 세레모니를 보면서
왠지 가슴이 뭉클해 오는 것은
파블로프의 실험처럼
종소리만 듣고서도 침을 흘리게 되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좋은 기억을 되살리는 그의 어퍼컷은 자꾸 보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키매냐 여러분 즐거운 상상많이 하시면서 좋은 주말보내시길 빕니다.
p.s. 그러고 보니 파블로프도 러시아 사람이군요.
히딩크의 마법
이전 댓글 21
그 개도 러시아 개일거예요!!
핫핫! 그런가요? ^^
역시 히동구 감독 대단하네요~ ㅋ
대부분 히딩크의 4강공식을 얘기하면서 4강이 끝이다라고 말하지만
유로2004때 그리스가 우승했던것처럼 이번엔 러시아가 우승 못하리라는 법도 없죠~
설마 네덜란드까지 격파할까 싶었는데...
이거 무슨 축구 만화 보는거 같네요.ㅎㅎ
라이센님 맞는 말입니다. 네덜란드를 꺽었으니 그냥 우승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004년의 그리스는 정말 대단했지요. 올해는 러시아가 돌풍을 일으키는 군요. 그런데 터키도 무시 못할 것 같습니다. ^^
말대꾸님 저도 설마 네덜란드까지 격파할 줄은 몰랐습니다.
정말 만화의 스토리 같습니다. ^^
네덜란드가 지다니........
러시아라는 팀보다도 히딩크라서 네덜란드를 이길거라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더군요. 경기내내 네덜란드를 압도하는 모습 정말 멋졌습니다.
Ejiah¸♡님 저도 깜짝 놀랐습니다. 이거 너무 대단한 것 같습니다.
Daxo님 선견지명이 있으셨군요. ^^ 대단하세요.
넓은책상님 선견지명보다도 히딩크라는 사람을 워낙 좋아해서 그리고 자신의 나라 네덜이라서 약점도 그만큼 알거라고 생각했거든요. ^^ 그냥 로똡니다.
저 밤새 기다려서 봣는데...자다가 지금 깨서...-_-;;정말 감동이...장난아니게 밀려오네요...아...좀 더자야겟음;;ㅠ.ㅠ 졸려서원...
얼마 안남았지만...즐거운주말되세요...
러시아가 스웨덴이랑 할떄 경기력을 보고 '네덜란드도 대등할 것 같은데' 하고 생각한 사람은 왜 저밖에..ㅡ.ㅡ;;
유로 2008은 축구 토토 안되나요??
급땡기는데요..
대단하다는 말밖에,
Daxo님 이번 주에 로또를 하나 구입해보시는 것이.. ^^
초보키보드님 피곤하시겠습니다. 편안한 주말되세요. ^^
akei님 대단하십니다. 저는 정말 네덜란드가 이길 줄 알았거든요.
히나가조아요님 어디에 거실 생각이신지요? 저도 함께.. ㅋ
패배코알라님 공감입니다.
"조국의 역적으로 남고 싶다" 라고 했다지요..
빠야님 히딩크 감독의 프로근성을 보여주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
정말 멋진 한판 였습니다.
네델란드가 역시 문제가 있긴한데
항상 예선은 최강 본선 토너먼트 에서 무너지죠.. ㅠ..
솔직히 멤버는 어느 팀에도 밀리지 않는데..
조국에 대해서 어퍼컷은 차마 못하고 훅만 줄창 때리시더군요. ^^;;;
Plan님 저도 참 재미나게 본 경기였습니다.
까망님 멤버하나하나는 어느 팀에도 밀리지 않는 네덜란드가
그에 비해 좀 떨어지는 듯한 러시아에 진 것은 역시 개인기로만은 안되는 무엇이 있는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우리도 좀 배워야겠습니다.
달늑대 ㅋㅋㅋ 저도 느꼈습니다. 때리는 각도가 좀 미안한 각도더군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