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Up'키를 마소에서 특허로..

http://www.zdnet.co.kr/news/digital/0,39030978,39172662,00.htm[지디넷코리아]마이크로소프트(MS)가 미국에서 키보드에 달려 있는 '페이지업'(Page Up)과 '페이지다운'(Page Down) 키에 대한 특허를 인정받는 것을 놓고 IT업계에서 '가로채기' 논란이 일고 있다.

MS가 2005년 신청한 이번건에 대해 미 특허사무국은 ‘문서를 1페이지당 정확한 간격으로 보여주는 시스템’으로 인정, 특허번호 7,415,666를 부여했다.

이에 대해 일부에선 오래전부터 일반적으로 사용해 온 기술을 놓고 MS가 이제와 특허를 취득한 것은 ‘가로채기’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사진설명 : 1981년산 IBM 키보드. ‘Page Up’ 키가 있다.



씨넷뉴스는 “수십년간 사용해 온 편리한 키보드 기능을 MS가 2008년에 와서 자신의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일부 블로거들도 ‘Page Up’ 키가 탑재된 81년산 IBM 키보드 사진을 제시하며 MS의 이번 특허 취득은 '촌극'이라 꼬집기도 했다.

MS가 ‘보편화된 기술’로 특허를 받은 사례는 그전에도 많았다. 마우스 휠의 ‘스크롤 업/다운’이나 ‘더블클릭’으로 특허를 획득한게 대표적이다.

2006년 3월 기준으로 MS가 미 특허상표국에서 받은 특허는 5천건을 넘겼고 지금은 1만건에 근접해 있다.
이전 댓글 7
악바리 2008-09-01 19:17
대단하네요. 모든 키에 특허를 걸수도 있겠군요. 우리는 그냥 키보드에 특허를 걸어버리는 것은 어떨까요?
ZeroCool™ 2008-09-01 20:14
윈키에나걸것이지
magicpro 2008-09-01 21:52
블루스크린에도 특허를 걸어줘야 할듯~
서기옵빠 2008-09-01 22:38
빨리 엔터키와 스페이스키에 특허를 걸어야 되겠군. 휘리릭~~
가브리엘 2008-09-02 08:25
하하... 웃지도 못하겠네요.
David 2008-09-02 11:57
이제 키보드 제작사에서는 page-up down 기능을 빼거나, 정확한 1페이지 간격이 아닌, 1페이지 빼기 한줄, 혹은 1페이지 빼기 반줄 등의 기능을 가진 page-1 up, page-1 down 키를 넣어야겠군요. 키라든지 키 이름에 특허를 건 것이 아니라 시스템에 걸어놓은 것이라서... 기능에 대해서 비켜가도록 키보드 제작을 해야겠군요. 로지텍, 다이어텍, 토프레, 삼성, 엘지 등등 지못미... ㅜㅜ 특허라는게 많이 웃긴 제도군요... ^^;
수호군 2008-09-02 16:04
이미 모든 키보드에 붙어 나가는 상황에서 특허를 내는 것도 그렇지만 그것을 인정해주는 제도마져도..;; 마음에 안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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