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공장장님 아니면 카프리옹님 두 분 중 한분에게서 분양받았던 NEC 클릭 키보드를 다시 꺼내보았습니다.
거의 3년 동안 숙성시키고 있었네요;;;
원래 받을 때 부터 썬탠이 제법 잘 진행된 것이었는데, 지금은 완전 갈색입니다ㅋㅋㅋㅋ
C급으로 하나는 일본산, 다른 하나는 태국산 두개 세트로 분양받았던 것인데.
태국산은 클릭감이 메롱했고, 일본산은 클릭음이 매우 잘 살아있어서 일본산에서 불량인 스위치 몇개를 태국산에서 때워서 완성했었거든요. ㅡ,.ㅡa (리뷰 코너에서 NEC 관련 검색하시면 잘 아시겠지만, 태국산과 일본산은 제법 차이가 많이 납니다.)
나지막하면서도 촉촉촉거리는, 체리 스위치와 NMB 스위치의 중간스러운 클릭음과, 미칠듯하게 빠른 반응속도가 일품이었습니다.
USB 컨버터로 (예전에 카제님이 뿌리셨던 그거였죠)는 도저히 따라올 수 없는 반응속도 및 키 반복속도였습니다. -_-;;;;
그러나····역시 클릭 키보드라는 특성상, 오래 쓸 염두가 나질 않네요;;;
알프스 클릭 키보드면 판스프링을 성형해서 복원을 할 수나 있지만;;
NEC 클릭은 스위치 분해가 불가능한 탓이 말입니다;;;;
그래서 버클링 아니면 클릭 계열은 좀 꺼려지는 느낌이 없잖아 있네요;;;;
········그런데 어째서 옴니키를 홍게에서 업어왔단 말이더냐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