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장터에서 프로선수님께 해피를 다시 입양했습니다. ^^
오랫만에 무각을 다시 쓰려니 정말 안습입니다.
화살표는 그럭저럭 손가락이 기억하고 있는데 Home/End는 다시 적응하려면 꽤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리얼이를 커스텀 킷이랑 같이 썼는데 해피로 돌아오니 정말 크기가 확 줄었네요..
예전 해피의 그 느낌을 잊을 수가 없어서 다시 질렀는데, 예전에 쓰던 녀석과 키감이 좀 차이가 나는 편입니다. 프로 1/2의 차이인지 아니면 그동안 손가락이 리얼이에 길들여져서 그런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해피를 다시보니 무척 반갑네요..
해피를 다시 입양했습니다.
이전 댓글 9
제 첫 해피는 먹각이었는데 몇년의 방황 끝에 해피를 잊을 수 없어 백각으로 돌아왔는데요.. 정말 희한하게 느낌이 다르네요.. 첫 해피는 올곧이 탱탱했던 매력이.. 재회한 해피는 심술부리듯 살짝살짝 끝을 튕기는 미묘한 매력이.. 하여간 즐거워요.. ㅎㅎ
네, 해피는 특유의 즐거움이 있어서 버릴 수가 없네요.. ^^
홈엔드 장난입니다. HTT 타자 프로그램 연습하듯이 하루에 몇번씩 반복 연습하시면 금방입니다. 저는 PrintScm키도 종종 써서 그것까지 자유롭습니다. 좋은 키보드는 키감과 디자인... 그리고 그것보다도 더 자신에게 익숙해진 키보드가 아닐까 합니다. 키보드는 많이 쓰면 쓸수록 자신에게 익숙해지니 약간의 아날로그한 맛이 느껴지기까지 합니다.
헉.. knoize님 펑션키 누르고 psc 위치까지 외우신다구요..? 대단하시네요.. 저는 아직도 가끔씩 홈엔드 누를때 /,- 같은게 튀어 나올때가 있네요... ㅎㅎ
해피를 버릴 수 없는, 버리더라도 그립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해피에게는 있습니다. 저 또한 그 마력에서 벗어나질 못하겠더라구요. 축하드립니다. vecton님. 게다가 아름다운 백무각을 입양하셨으니 오랫동안 만족하며 사용하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백무각에 키보드활자 스티커를 정면이 아닌 키캡의 아랫쪽에 붙이시면 또한 굉장히 깔끔하고 멋스럽습니다. (물론 제가 볼때요. ㅎㅎ)
해피는 이상하게도 각각의 키보드가 미묘한 키감차이가 존재하는 듯 한데,
언제 기회가 된다면 이번에 개조에 성공하여 만족하면서 사용중인
저의 먹각이도 만져보게 해드리겠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해피는 먹각과 백무각이 양대 지존으로 포스를 뿜어내는 듯 합니다. ^^
또한 한 키보드에 적응하여 온전한 키감을 맛보시는데는
최소 일주일에서 한달의 시간이 걸리지않나 생각해봅니다. ^^
knoize님 어떻게 그런키까지 자유롭게 쓰실 수 있으신지.. 존경스럽습니당.. ^^
진짜 연습을 좀 해야겠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답답하네요...
넓은책상님, 오랫만에 뵙습니다. ^^ 해피는 정말 버릴 수가 없네요..
스티커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 정말 기회되면 해피당 전 당대회를 한번해서 비교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전 해피쓸때 그냥 옆에 키패드 하나 가져다 놓고 씁니다.
페이지 업 다운의 압박때문에 어쩔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