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3 년만에.. 멤브를 메인으로 쓰고 있습니다.
용산에 갔다가 5천원에 들고 왔습니다. 최저가 때리면 아마도 몇백에서 천원정도는 더 빠지지 않을까 싶지만...
이 동네 입문을 리얼이로 시작했습니다만, 재미있는 건 그 당시 리얼이를 치다가 멤브를 쳤을 때의 그 괴리감이 이제는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는 겁니다.
손가락이 간사해 진건지, 무뎌진건지.. 그리 많지는 않았지만 열 몇개의 키보드를 거치는 동안에 잡식성으로 변해서 그런건지도 모르겠네요.
그냥 아 이 멤브는 이렇구나, 참 조용하고, 반발력이나 구분감 없지만..
각도에 따라서는 바닥마저 보이고 비트는 대로 비틀어지는 연질(?)구조 인지라 통울림 따위는 없고.... 마치 조금 나은 전자계산기를 누르는 느낌입니다.
어쩌면 조금 오랬동안 메인자리를 차지할 거 같습니다.... 흠 정말 조용하네요....
제일 싫어하는 역'ㄴ'자엔터, 짧은 스페이스바, 한글, 꽉찬 이동키, 파워관련키들을 한몸에 갖춘 키보드 이지만, 뭐 나름 신선합니다...요즘 키보드 권태기라서 그런지도(사실은 잔고가 바닥이라지요?..ㅠㅠ)....
간만에 멤브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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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회사에선 듣보잡으로 가볼까 합니다... ㅎ
그냥 가지고 있는 걸 개조하면서 집중해야겠네요. 내일 용산 탐방 갑니다 ㅎㅎ
잔고 바닥... 젤 무서운...
멤브도 기술의 후퇴가 아닌 기술의 전진입니다.
키감(?)이런 것으로 천대를 받을수도 있지만. 나름 괜찮은 제품도 많이 존재 하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