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키메냐에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 원인을 제공해 주었던 것이 제로 키보드입니다.
당시 세이버(텐키리스)형태의 키보드가 시장에 잘 없었기 때문에 이른바 "썰기"를 단행하게 되어, 그동안 개조 및 주변인들에게 분양하면서 제 손을 거쳐간 제로 키보드가 총 8개나 되는군요 ^^;/
이번에 텐키리스 제로의 출시를 앞두고 마지막으로 썰었던 (https://www.kbdmania.net/board/view.php?id=photo&page=1&sn1=&divpage=2&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466) 제로가 가장 최근의 것입니다만, 제로의 품질이 좀 달라졌다는 느낌입니다. 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스위치와 케이블이 좀 더 열악해졌다고나 할까요 ...
유사 알프스 클릭 스위치가 채용된 점은 동일하나, 최근의 제품은 슬라이더가 윤활되어있지 않다는 차이점이 있구요, 스프링도 조금 달라졌습니다. 케이블은 기존에 비해 싸구려틱하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순정의 제로를 이용하여 싼맛에 리니어 키감을 느껴 보고 싶은분께서는.. 인내력을 가지고서 스위치의 클릭판을 하나씩 제거해 보시기 바랍니다. 적당한 툴을 이용하면 하우징을 분해하지 않고서도 개조가 가능합니다. 알프스의 클릭이나 넌클릭의 경우와는 다르게 제로에 채용된 유사알프스 스위치가 클릭판을 제거하여도 슬라이더의 치우침이 발생하지 않아서 거의 완벽하게 리니어로 변신이 가능한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오리지널 알프스 리니어와의 키감의 차이는 존재하겠지만,, 위에 언급하였던 이유로 리니어 변신에 보다 유리한 스위치라면 구형의 제로를 구하시는 편이 좋을듯 합니다.
요즘 나오는 필코의 제로 키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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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품질의 변화는 저도 느꼈습니다.
마치 회사가 달라진 것처럼 확연한 변화였습니다.
음식점도 맛이 변하면 사람이 떨어져 나가기 마련인데...
세계적인 경제 위기로 단가조정을 해서 그런가 봅니다.
그렇군요 이름만 같을 뿐 내용이 변한다면...
거기다 가격까지ㅡ ㅡ;;
하우징이 필요합니다 ㅎㅎ;;; 썰기에 능숙하지 않아서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