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컴퓨터를 기억하십니까...

지금으로부터 11년전...

 

2001년이군요...

 

당시에 제겐 현주컴퓨터가 하나 있었습니다.

 

거기엔 레퍼런스 키보드가 하나 달려있었죠...

 

바로...

 

my_keyboard.jpg

 

 

이놈입니다ㅋ (사진은 이름을 알 수 없는 블로그에서 퍼왔습니다)

 

볼륨키와 펑션키 몇개가 있어 제법 편하게 쓰던 녀석이었더랬죠...

 

아직도 이 녀석이 살아있습니다ㅋ 여친님이 가져가서 쓰고 계시죠...

 

근데 이 녀석 키감이 제법 괜찮습니다. 무려 11년을 버틴 멤브인데 말이죠...

 

회사에서 리얼을 쓰고 집에선 갈축을 쓰는 저는 손이 매우 민감한 편이라 펜타나 중저가멤브는 치지도 못하는 손인데

 

여친님 집에 가서 저 녀석을 칠테면 늘 "역시 괜찮은 키보드구나.... 구할 수 있으면 몇 개 더 구해놓으면 좋으련만" 싶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대충 설명하자면 매우 부드럽고 손에 부담없이 들어가는 느낌이랄까? 리얼의 라이트 버전이 있다면 이런 느낌일까 싶군요ㅋ

 

정확한 기종명은 생각이 안나지만 다른 회사에서 만든 키보드가 아닌 현주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키보드 같았습니다...

(뒤에 태그도 현주로 붙어있고... HJB로 시작하나? 그랬던 거 같네요)

 

구해보려고 해도 인지도도 없고 기계식도 아닌지라 이젠 다들 폐기장 저 너머에 있는거 같았습니다ㅋ

 

혹시라도 신품이 있다면 현주 창고를 털어서라도 몇 대 구입하고 싶네요 ㅋㅋㅋ

이전 댓글 6
Hanelian 2012-01-04 11:51
저도 저 키보드 썻었습니다! 첫 컴퓨터가 현주컴퓨터여서요. ㅎㅎ;; 근데 키스킨 벗기고 쓰면 너무 시끄러워서 꼭 씌우고 썻었습니다.키감도 보급형 멤브레인에서 저걸 능가하는걸 느껴본적이 없는거 같네요.제 기억엔 제조는 BTC정보통신에서 OEM방식으로 했었습니다. 그래서 키보드 살때 같은회사껄로 사려다가 아이락스가 한참 인기 얻을때라서 아이락스로 갔던걸로 기억이 나네요.
강민건담 2012-01-04 12:14
현주 기억나죠 ㅎㅎㅎㅎㅎㅎ 정말 매장도 많았던 ..=_=....ㅎㅎㅎㅎㅎ
달빛가득 2012-01-04 13:19
현주... 참 오랜만에 들어보는군요..ㅎㅎㅎ
PINKY 2012-01-04 13:44
저는 1995년에 현주컴퓨터 산게 최초였는데 지금은 망했나 
뢴트겐 2012-01-04 14:02
어디서 많이 봤다고 생각했더니. 저희 집에 있는 키보드군요. 사진처럼 깨끗하진 않지만 키감은 나른 괜찮은 놈입니다. 우연찮게 dt35를 타건하게 되었는데 막상 처보니 저희집키보드와 비슷하더군요.  특히나 넘버키 위에 위치한 사운드 조절 다이얼은 정말 실용성 있는 부분이었죠.
조르딕 2012-01-04 19:34
현주 2001년 첫 컴퓨터 였는데..겁나 비쌋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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