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판단하기로는 200R 시리즈 보다는 확실히 많이 개선된 것 같습니다.
스테빌라이져도 구리스칠을 안해도 될 정도로 큰 소음이 없고 또 키감 또한 매우 안정적인 것 같습니다.
갈축도 하나 주문했는데 전반적으로 다 좋은데 backspace만 약간 소음이 납니다.
하지만 이전 제품에 비해면 정말로 좋아졌다고 생각이 드는 군요.
흑축인데 200R에 비해면 키압이 많이 낮아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이게 상대적으로 두꺼운 PBT 키캡을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판단이되는 군요.
ABS에 비해 PBT의 감촉이 훨씬 더 좋다는 사실도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암튼, 흑축은 키감 측면에서 아주 좋아졌다고 판단합니다.
키캡의 상태에 대해서 글이 많이 올라왔는데, 일단 마감이 다소 아쉬운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키캡의 삐뚤어짐이나 높이에서의 차이는 어느 정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게 700R에서 유독 심한 건지는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다른 제품군 (e.g., 나프촉, 해피해킹, FC200R)과 비교해 보았는데 이 제품들도 아주 반듯해 보이지는 않아서요.
사출 흔적의 경우 일부 키캡(2-3개)에서는 확실히 보여집니다.
그런데 역시 이 경우도 심하지는 않고 이전에 해피해킹에서도 비슷한 흔적을 발견한 경우가 있어
아주 성의 없게 제품을 만들었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일단 제 결론은 기존의 FC200R에 비하면 같은 가격에 매우 품질이 향상된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키캡과 관련된 문제는 타사의 제품과 비교 평가해볼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