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닉스 m7 갈축으로 입문한 지 몇일 되지 않았지만
다른 키보드들에 대한 궁금증에 못 이겨 어제 피씨기어를 결국 방문했습니다.
많은 종류의 키보드들이 진열되어 있더군요~
행복한 마음에 마음껏 타건해 봤습니다...
개중에 리얼포스의 타건감은 정말.. 명성대로 특이하면서도 뭔가 손에 착착 감기는게 ㅡㅡ;
아! 이래서 다들 리얼이 리얼이 하는구나... 했습니다 ㅎㅎ
하지만 총알의 압박에...... 눈물을 머금으며 다른 키보드들을 열심히 쳐봤습니다.
음.. 갈축은 이미 써보고 있었지만... 조금 가벼운 느낌이 가시질 않더라구요..
청축도 거의 키감은 같은데 소리만 나는 듯한? 어차피 사무실에서 쓰는거라 청축은 배제했습니다.
적축은... 갈축정도의 가벼운 키압에 중간에 걸리는 부분만 없는 듯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게임하긴 좋을 듯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바로바로 흑축!
흑축의 쫀득쫀득하다는 느낌이 이런 것이구나 하고 느끼면서 그 느낌에 매료되어 버렸습니다...
근데 흑축 제품은 타건할 수 있는게 몇종류 없더라구요..
흑축은 이것밖에 없냐고 물어보니 원래 다른 축들 몇십개씩 팔릴 때 흑축은 몇개 안나간다고 하네요
그렇게 매니악한 스위치였나..?
몇 개없는 흑축 키보드들 타건해보니
딱 한 제품이 손에 착착 감기면서 느낌이 좋드라구요.
그게 바로 더키 1087 PBT 에디션 제품!!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다른 흑축 제품들보다 이놈이 뭔가 확실히 느낌이 다르더라구요.
쫀득쫀득함의 극치라고나 할까 -_-;
오늘 받아보니 정말 좋네요 ㅠㅠ
얼마 못쓴 제닉스 갈축은 다시 꺼내기 힘들 듯....
사진입니다><
RGB는 장터에서 구매했는데 쉬프트키가 좀 많이 높네요 뭔가 불편하다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