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축 포커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압력이 매우 낮은 리니어 키보드죠.
하지만 컨트롤 및 쉬프트를 자주사용하는 저는 많이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쉬프트, 컨트롤, 펑션키등등 오랫동안 누르고
있어야하는 키들을 갈축 슬라이더로 바꿔봤습니다. 그랬더니!!! 훨씬 편합니다.
나름대로 분석해봤는데 걸리는 느낌이 있어서 더 이상 세게 누르지 않고 그만 누르게 되서 힘이 덜 들어가게 되는 것 같더라고요.
기계식 키보드는 러버돔과는 다르게 누르면 누를 수록 밀어내는 성질이 있어서 바닥끝까지 누르고 있으면 손가락이 매우 피곤해지거든요.
문자열은 적축, CapsLock, 왼 Ctrl, 왼 Win, Shift 두개 이렇게는 갈축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예전에 불만이었던 부분이 싹 없어졌습니다.
포커가 무연납을 사용해서 납이 잘 안녹았지만, 마우스 스위치 분해한 경험으로 납땜을 잘 마쳤습니다.
곤님의 조언으로 스위치는 디솔더링하지 않고 슬라이더만 바꿔 끼었네요. 지금 백축과 청축도 부품이 배송되고 있는데 배송되면
땜질을 하지 않고 스위치를 바꿀 수 있는 키들은 한번 바꿔봐야겠습니다.
좀 더 구분감이 있는 백축 슬라이더는 어떨지 쨀깍 소리가 나는 청축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제 질문( https://www.kbdmania.net/xe/3492976 )에 답해주신 허니러브님, 눈물님, GON_님에게 감사의 말씀도 드립니다.
음.. 그런데 이런 식으로 하나둘씩 개조하다가 커스텀으로 빠져들어가는 것 같군요.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