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글에서 ml 스위치는 망할 놈의 스위치다라고 했는데, 오늘 수정합니다. ㅋ
망할 놈의 스위치를 마구 두드려서 길을 들였더니, 별미 입니다 그려.
키를 눌렀을 때 들어가는 깊이(스트록)가 3미리로 얕다 보니, 경쾌한 속타가 가능합니다.
펜타나 리버돔은 눌렀을 때 즉각적이지 못하고. 반발력 또한 즉각적이지 못합니다. 폭신한 키감이지요.
그에 반해 용수철의 빠른 압의 변화가 바로바로 손끝으로 느껴지는 맛이 괜찮습니다.
mx스위치는 키보드를 좌우로 움직여 보면 흔들리고 약간의 덜렁거림(공차겠지요)이 있습니다. 이 흔들림이 타건감에 좋지는 않은 듯 합니다.
요놈은 흔들림이 거의 없습니다. (스트록도 짭고, 공차도 타이트) 요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자연마모/윤활로 길들이는게 최선이라 생각됩나다.
ㅎ 갑자기 ml스위치가 좋아보입니다.
자연윤활을 강조하신 여러 선배님들 고맙습니다. 확 뽀개버리려 했습니다. ㅎㅎㅎ
ml스위치 사용하시는 분들 키보드 네귀퉁이를 마구 눌러서 길들이시길...
아직도 한참 더써야 길들여질듯 합니다.
혹시 구매하실 분 신품급은 왠만해선 사지 마시길...욕나옵니다. ㅎ
개떡같은 설계를 한 사람이 아직도 미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