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인한 4월...?



작년에도 좀 4월에 안 좋은 일이 몰아치더니... 쿨럭~~~


4월 첫주...
아랫글중에도 있듯 이빨이 아파옵니다.
병원에 갔습니다.
예전에 때운 충치가 안쪽으로 진행했답니다.
그러면서 옆에 있던 치아까지 건드렸나봅니다.
더불어 몇년전 뽑은 어금니의 맞은편 치아가 많이 주저앉아서 같이 치료해야 한답니다.
개당 40점씩 합이 120점.


4월 두째주...
카드 120점을 현금 100점으로 타협봤습니다.
이왕 치료하는거 예전 뽑았던 어금니... 임플란트까지 한꺼번에 치료하기로 했습니다.
임플란트 한개.. 130점...
합이... 230점.


4월 세째주...
말단 직장인이 현금 230이 어디서 나겠습니까...?
대출금 갚아 나가는 것도 허덕여 죽겠는판에... 쩝~~~
몇년간 붓고 있는 청약저축을 담보로 대출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계산해도 조금 모자를듯 하네요...?
이왕 받을때 좀 넉넉히 받을걸 그랬나...?
아님, 모자라는것은 몇달에 걸쳐서 천천히 송금해 주겠다고 할까...? ㅡ,.ㅡ;;;


4월 세째주...
치아신경치료 중입니다.
첫번 치료...
마취를 하고 드릴로 구녕을 뚫고 신경을 죽이는 치료를 했습니다.
입 벌리고 있는게 좀 불편하지... 그렇게 아픈걸 모르겠더군요.
두번째 치료...
마취는 생략입니다... 드릴로 기존 신경중 남은것을 치료하는데...
이거 사람 환장하게 만드네요...?
아프면 왼손 들라고... 정 아프면 마취하고 하자고 하는데 악으로 버텼습니다...
두손에 하도 힘줘서 버텼더니만 저녁에 팔이 욱신거립니다.
치료 끝나고 병원 쇼파에서 몸부림 치기는 난생 처음입니다... ㅡㅜ
도저히 못 버티겠어서 처방전 받아서 약한봉 먹었더니 그나마 버틸만 합니다... ㅡㅜ;;;


4월 세째주...
마눌님이 찬바람을 맞아서 그런지 감기에 걸렸습니다...
콧물감기, 목감기, 머리도 아프다고 합니다...
약 사다주고 밥도 좀 도와주고...
이제... 거의 다 나아가나 봅니다...

근데,
제가 시작입니다... ㅡㅜ
마눌님보다 업그래이드 되서 제게 옮았나봅니다...
콧물에... 목도 따끔거리고... 머리는 욱신거리고... 눈알은 왜 빠질것 같이 아픈지... 끙~
도통 감기는 잘 안 걸리는 편인데... 이번엔 된통 고생하나 봅니다...




아...
잔인한 4월이여...
어여 물럿거라... 훠이~~~
이전 댓글 6
가껀 2009-04-23 15:26
휴...................
hiro84 2009-04-23 15:28
정말 설상가상이네요;;; 기운내세요!!
고로다 2009-04-23 15:34
흠냠.. 저두 치료해야하는데.. X됐습니다..;; 신경 치료만 5개정도 해야하는데 어떻게 하죠?
킴보드 2009-04-23 15:55
정말, 건강이 최고의 재산입니다.
冬天 2009-04-23 17:39
건강하십시요...확실히 건강이 최고입니다.
pause 2009-04-24 08:51
저도 동감이 가는 4월입니다. 3일몸살에 일주일 설사를.... 지금 거의 탈진 상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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