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주말이고 시간도 남고 하여 그간 모아온 부품들을 조립하기 시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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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g 변흑. 55는 심심하고... 62는 무겁고해서... 그냥 저냥 별 생각없이 메룩스님 공제 스프링으로 변흑을 시도하였습니다. 구흑..
화이트 기판인지라 땜실력이 모자라서 좀 누렇게 뜨는것 이외에는 별다른 문제 없이 완성.
대륙무각 장착..
타이핑...
순간... 아... 이거 뭐지...
뭐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심심한데... 막 매력이 넘칩니다. 왜 그런거 있지요? 연인끼리 밀고 당기는 야릇한 기분?
뭐 그런 기분이 드는게.... 참 묘하네요. 부드러운 반발력을 보여주면서 전혀 심심치 않고, 그간 스위치 걸림에 익숙해져있었지만 이건 그러한것도 없이 전혀 심심치 않고.. 소리는 정숙하고... 필요로 한.. 도각 도각.. 서걱 서걱 소리만 들려주니...
참 좋다라는 느낌이네요?
안그래도.. 걸림에 질려버려서 변흑으로 오긴 했는데..... 이거... 좋네요...
흑축 키압이 저에게는 너무 큰 대압으로 느껴져 흑축을 아에 멀리 해왔는데..... 나원참... 진작에 변흑이나 손댈껄...
부드럽고.. 리드미컬하고... 애간장 태우는 반발력... 뭐 이녀석 오래 쓰겠습니다. ㅎㅎ 좋네요.
저압 변흑 하나 완성하면 당분간 키압이나 스위치 때문에 마음이 변하거나 욕심이 생기거나 하지는 않겠네요.... 좋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