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들여온 마제2 닌자 텐키리스 버전을 쓰는데..
그간 쓰던 키보드들은 다 풀배열 키보드였고 텐키는 이게 처음입니다..
사실 텐키 숫자패드를 매우 사랑하지만 텐키리스가 묘하게 이쁘게 생겨서 일부러 텐키리스만 찾아다녔었는데..
저는 세벌식 쓰기 때문에 4째열 숫자키도 항상 같이 치고.. 고로 텐키패드 없어도 별 적응 상관없겠지.. 란 마음으로 들여왔습니다만..
3일째 사용하는데 은근히 제가 몰랐던 습관들을 알게 되면서 적응이 필요하단걸 느끼네요..ㅎ
첫째가 무의식 중에 키보드의 우측 하단 끝은 엔터라는 인식이 있어서 타이핑을 다 하고 마지막 엔터를 무의식 중에 키보드 오른쪽 끝을 치게 되더군요.. ;;; 텐키리스에선 결국 방향키일뿐..
두번째가 위와 비슷한건데.. 풀배열은 우측 끝은 텐키고 그 살짝 왼쪽이 화살표키이니.. 무의식 중에 화살표키 를 친다는게 화살표 있는 부분을 키패드 있는 곳으로 인식하곤 그 옆에 컨트롤이며 쉬프트 있는 부분으로 손이 가 버리네요..;;
근데 어째.. 아직 안 익숙해져서 그런가.. 한손으로 키보드 잡고 한손으로 마우스를 잡는 게임용 자세에서 텐키리스로 인한 공간 활용으로
손이 모아져 있는게 더 어색하네요..ㅎㅎ 차라리 텐키가 있고 살짝 벌어져 있는게 팔이 더 자연스러운 느낌??...
아직은 시작 단계이니 좀 더 텐키리스에 적응을 해 봐야겠습니다^^;;
하다 정 안되면 다시 풀배열로 넘어가겠지만요..ㅎㅎ 텐키가 키보드 안쓰고 옆에 밀어둘때의 공간 활용만큼은 확실히 좋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