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중고를 사서 그런지 어제 코딩하는데 ENTER 키가 끝을 누르면 안들어 가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잘가는 자동차 정비소에서 구리스 좀 얻어서 발랐습니다.
효과 만점 입니다. 무척 좋습니다.
그래서 다른 키들 하나씩 해 봤습니다. 기본 키를 제외하고 다른 키들 다해보니깐 다 느낌이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부터 사고 치기 시작합니다. 모든 문자키까지 발랐습니다.
아무 느낌없는 키 같았습니다. 뭐 그럴거라고 예상 했습니다. 그런데 두시간 정도 타건 중인데 어 재미 있습니다. 상위 키보드들 느낌도 좀 납니다. 차등에서 몇몇 키에서 느낌이 납니다. ㅎㅎ
일주일 정도 사용하면 뭔가 자기 잡겠지 생각하고 해피 해킹 주문서도 넣었겠다. 그냥 해봅니다. 숫자 키 및 몇몇 키는 않했습니다.
별짓 다하고 있다는 생각은 드는데 잡소리는 잡았습니다.
저가형 키보드의 고유의 키감이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코딩중입니다. ... 또 심심하면 키 하나 하나 빼서 바를겁니다. ㅎㅎ 할짓도 없고 머리 아플땐 이게 최곱니다. 고장 날릴은 없을것 같고 뭐 먼지는 좀 먹지 않을까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