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이곳은 키보드에 욕심이 많으신 분들이 많겠지요.. 아무래도.. -_-;
본래 중고딩 때 쓰던 세진 후타바와 알프스 때문에 기계식 키보드에 입문했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005년 쯤.. 취직도 했겠다.. 드디어 내 돈 주고 키보드를 살 생각에 여기저기 뒤적거리던 중 발견한 두개의 키보드..
세진 SKM-2040LH 와 필코 제로 키보드..
후타바 스위치와 알프스 유사 스위치.. 당시 제로가 유사 인 줄 몰랐습니다. 알았다면 세진 왼손 키보드를 선택했을 겁니다.
현재 제로는 키 몇개가 고장난 상태라 구석에 처박혀 있지요. 이걸 아이오매니아에 보내 수리할지..
정품 알프스 키축을 구해 DIY 를 할 지.. 아직 미정 입니다.
세진보다 제로를 선택한 이유는 후타바보다 알프스에 익숙했기 때문이고, 필코 키보드가 공간 절약형이라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사용한 직후 풀사이즈 키보드는 결국 한쪽으로 몸이 쏠려서 마우스를 쓰기 힘들다는게 느껴졌죠.
당시 잘못된 마우스 사용으로 어깨와 손목, 손가락에 터널 증후군이 생겨 고생하던 당시 였습니다.
때문에 세진을 선택하지 않은 걸 두고 두고 후회하게 되었죠.
세진은.. 한번만 더 SKM-2040LH 를 생산해 줄 수 없는 걸까요.. ㅜㅜ
절판된지 너무 오래라.. 불가능 하겠지요.. 흑..
p.s
아이오매니아에서 마소 마우스 익스3.0 이 마지막으로 팔린다고 해서 어제 급하게 주문 넣었습니다. ^^;
좋은 건 다 사라지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