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9년 대전 시티즌에서 프로로 데뷔한 이경환은 두 시즌 동안 42경기를 소화하는 등 주전급 선수로 활약했다. 지난해에는 수원으로 이적했지만 경기조작 사건에 연루돼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선수자격 영구박탈과 직무자격 영구상실 조치를 당했다.
홀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다는데 제명당하고 정신적인 충격 및 생활고에 힘들어 했다네요.
승부조작이 24살이라는 꽃다운 나이를 스스로 끝낼 정도로 대단한 범죄인가요?
분명 나이를 보아 조작의 주체는 아니었을텐데 꼬드긴 놈이 누군진 몰라도 참...
잘잘못을 떠나 사람들의 손가락질과 경제적 어려움에 자살까지 선택했던 어린 청년의 고통을 생각하니 제 가슴도 미어지네요.
세상이 얼마나 야박하고 부질없고 원망스러웠을까요.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