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캡 수집 정당화논리회로도의 결말에 도달하는 중입니다

사실 매니아는 예전에 게이머생활 하던 시절에 잠시 들렀다가

 

그 잠깐 사이에 리얼포스에 입문하게 만들고 나서 당시에는 취직도 되지 않은 상태고 돈도 없고..

 

돈이 없으므로 자연스레 관심도 멀어지고 해서 약 2년 정도 매니아를 떠나있었죠.

 

 

그러다가 게이머란게 그렇듯 어느새 잊혀지고 게임도 망해가고 나이들면서 게임센스도 예전같지도 않고..

 

뭐 일반적인 직장인이 되어서 출근퇴근 출근퇴근 월급받고 다시 출근퇴근 ㅎ

 

 

그렇게 총알이나 좀 모이다가 문득 회사에서 좀 한가할때 키보드를 쳐다보면서 다시 매니아로 진입..

 

 

약 두달간 200장은 쓴것 같네요 -_-;

 

지금은 알루하우징까지 제작할려고 하는 중이니 역시 매니아는 오면 안되는 곳이었긴 합니다만.. 이미 온거 뭐 흑흑..ㅠ

 

 

 

참고로 저는 무슨 제품을 사든 모두 다 실사용합니다. 예전부터 그랬죠. 한정판을 사면 들어있는 각종 엽서나 뭐 머그컵이나

 

마우스 패드 이런것들도 다 실사용하다가 세월의 흐름에 잊혀지고 버려지고 -ㅂ-

 

 

지금 있는 키캡이나 키보드들도 다 섞어서 사용중이긴 하네요. 

 

손때가 묻고 세월에 의해 변해가고 이런것도 저에겐 그저 하나의 세월을 같이 보냈다는 증거라고 생각하며 사용합니다^^;

 

물론 다시 팔지 못한다는 아픔이 있지만 -ㅂ- 한번 들어온건 다시 파는 일이 없는 저인지라..

 

팔때보단 정말 필요한분에게 드리거나 하는 경우는 간혹 있었네요.

 

 

요즘은 키캡 수집이 너무 많아져서 드디어 이런 저도 실사용을 못하는 수준까지 모이고 있습니다.

 

그렇게 모으고 모으다 자기 정당화의 끝을 지어버렸습니다.

 

 

'뭐 그냥 초딩때 우표수집하던셈 치면서 수집하지 뭐 -_-'

 

 

네.. 전 이제 닥치는 대로 다 모아서 10년 모으고 20년 모으고 30년 모아서 나중에 키보드 박물관 차릴 기세입니다 -_-;

 

 

다음 월급날이 기다려지는군요. 웰컴 투더 라면.

이전 댓글 6
플라나티스타 2012-06-25 18:39
어륀지 득템 축하드립니다 ㅋ 참 이쁜놈인데 ㅋ 얼마전 까지만 해도 귀해서 레덜렛이랑 교환하고 그랬는데 아무도 줄을 안서는 진귀한 풍경이 ㅋㅋ
LifeZone 2012-06-25 18:41
헬게이트 폭파...ㄷㄷㄷ
달타냥s 2012-06-25 18:57
키캡 수집은 해도해도 정말 한두끝도 없습니다.  -0-;;   실사위주로 재편하심이 옳을줄 아룁니다..^^
액션가면™ 2012-06-25 19:07
회로도를 기대하고 클릭한건 저뿐인가요? ㅋㅋㅋ
마테호른 2012-06-25 19:13
저도 수집보단 실사용이 좋습니다 헿
미친엘프 2012-06-25 19:34
취미란 게 다 그런 게 아닐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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