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게임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오늘 정시퇴근하고 집에 왔는데, 카톡이 날라왔습니다.
"자물쇠"
"이름"
원래 보스 몬스터가 거대한 미믹(보물상자처럼 생겼는데 몬스터)이었는데
그 자물쇠 디자인이 사람처럼 생겼거든요
그 놈을 최종보스로 결정했다고 이름을 지으라고 명이 떨어졌어요
뭐 기한도 없고, 보스몹이니까 신중하게 해야겠다-하고 고민고민하다가 일단 집에 왔는데,
선임님이 대뜸 물어보시더군요(위 카톡 내용).
뭐 파트장님이 물어보신거겠지 하고 대답해드렸는데,
이거는 이래서 안되고 저거는 저래서 안되고 하시길레
마지막이다, 하고 고민하던거를 말씀드렸더니
"빨리 쉴려고 막만들지 말고, 낼 아침까지 연구해오셈"
이렇게 일침을 날리시네요
파트장님이 말씀하신건지 동료사원이 얘기한건지는 모르겠구요..(동료랑 안친합니다. 그냥 동료일뿐 친분따위 음슴)
ㅋㅋ 뭐 회사생활하면 이런 것 우스울 정도로 심한 일 많지만,
참..
그냥 괜히 기분이 안좋아서 글을 싸게 되네요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