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키보드 매니아를 하면서 처음에는 뭔지도 모르고 필코 마제 청축 키보드를 회사동료에게 사들고 집에 왔었습니다.
원가도 모르고 제품이 뭔지도 모르고 그냥 찰칵 거리는 소리가 나서 사무실에선 못쓴다고 싸게 판다고 샀었지요
그게 입문이였습니다. 용돈 생길때마다 키보드를 사고 써보고 팔고 써보고 팔고 하면서
다른 장터도 이용을 해보고 이베이도 구매대행을 통해 구매도 해보고 하였습니다.
중X딩나라나 다X와 장터도...이용을 해보면서 한번도 못믿어서 직거래를 하거나 후불거래를 해본적은 없었습니다.
제품에 문제가 있었던적도 한번도 없었던 행운아였습니다. 그래서 저또한 다른 사람에게 절대 물건에 하자가 있는상태로
판매 하거나 차액을 남겨서 받는경우도 없었습니다.
그런데...오늘 쪽지를 받았습니다. 제품설명과 다른 제품이 왔다고 하시더군요 저는 분명히 제 글에 전 판매자분의 링크를 달아 놓았고
그 제품을 그대로 발송하였습니다. 바뀐게 있다면 박스 포장과 뽁뽁이 코시 블루투스 키보드의 껍데기가 빠진것
하지만 제품은 분명히 전 판매자님께 받은 그대로 였습니다.
[링크글의 사진과는 키캡색상도 틀리고 재질도 설명과는 다르네요..
승화키캡이라고 명시되있는데 승화키캡도 아니구요.. -.-..
죄송하지만 환불하였으면 합니다. 제겐 매우 민감한 부분이라서요..
쪽지 확인하신후 답쪽지나 문자로 연락 부탁드려요. ]
라는 쪽지를 받고 약간 울컥 해서 아직도 그 상태 입니다...그러니 아직도 글을 쓰고 있겟지요?
바로 전화를 하였습니다. 제품이 설명과 전혀 다르다고 하십니다. 품번도 보셨는데 아니랍니다.
이전에 구매자한테 산건 알바 아니고 지금 온건 그 물건이 아니랍니다.
전...사기꾼이 되었습니다.
환불해드리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제품이 도착한후 제 물건이 확실한지 확인되면 그때 환불 해드릴것입니다.
저도 확인을 해야만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