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장 파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위에글을 읽어보면 삼성이 카피캣이라고 불려도 무방할 정도로 느껴집니다.
그렇지만 스마트폰안에 존재하는 기술을 들여다보면 상황은 달라집니다.
제가 느끼는 바로는 눈에 보이고 안보이고 하는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디자인은 눈에 당장 띄는 것이고, 그속에 들어있는 기술은 눈에 보이지 않지요.
문득 생각해보니 맹자 양혜왕 7장에 나왔던 말씀이 생각납니다.
양나라 혜왕이 흔종(종의 틈새를 메우는 일)에 쓰일 소를 보고 왕이 불쌍하여 양으로 대신하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맹자가 양혜왕에가 한 이야기 중에 - 앞뒤 댕강 자르고
"소는 보았고(불쌍함), 양은 보지 못하였기 때문(불쌍하지 않음)입니다."
디자인은 눈에 보이고 그 안에 들어간 기술은 보지 못하였기 때문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저는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어쩌면 더 중요한 것이 기술이라고 아직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디자인 보다는 기술을 개발하는데 드는 비용이 얼마나 막대한지 조금은 압니다.
물론 디자인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그래서 이 판결에 화가 납니다.
삼성에 반감을 가지는 분들...이해합니다.
그렇지만 삼성의 이번 결과로 인해 입을 피해를 계산해보면....
일단은 이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이기고 난다음 삼성의 잘못을 나무라는 것은 어떨까요....
제 주위에 미국을 나쁘게 보며 안주거리로 삼는 사람있습니다.
그러면서 사용하는 스마트폰은 아이폰입니다.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죠.
당근 신발은 나이키입니다.
저는 그저 우리 국익을 생각해 봤습니다....
잘못한 애를 살려놓고 나무라야지, 죽여놓고 나무라면 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