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문하고 한 2개월 정도 눈팅을 하다보니 키매냐 짬이 안되면 도저히 구할래도 구할 수가 없는 키캡들이 있네요.
돌치, 데스코, 투톤이색, 소와레, 그라파이트, 크림치즈, 레드얼럿, 몇가지 rgby 정도인데..
프리미엄을 붙여 파는 것이 허용되지 않는 동호회라 팔 때 금전적 이득이 없기 때문에 매물이 나오는 일도 잘 없을 뿐더러
구매자는 웃돈을 주고 사는게 아니기 때문에 구매결정이 빠르게 됩니다. 쉽게말해서 보자마자 걍 사는거죠.
그러니 키매냐에 상주하면서 어떤 매물이라도 나오면 빠르게 줄서는 사람이 로또를 먹거나(거의 가능성이 없기때문에 진짜 로또;;)
그나마 수월하게 구하려면 저 중에 하나라도 가지고 있어서 교환용 미끼로 제공을 해야만 구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니 아무것도 없는 사람은 애초에 구할 길이 막혀있는 거죠.
뭐.. 안타깝긴 하지만 불합리하다거나 불평을 하는게 아닙니다. 오해는 마세요.
단지 제가 궁금한건 그렇게 인기있고 구하기는 힘든데 왜 공제를 안할까.. 입니다.
왜 공제를 안하는거죠?
돈이 많이 들어서는 아닐거라고 생각됩니다. 다른 공제들을 봐도 일반인들은 화들짝 놀랄 정도의 가격이 대부분인데다 액수에 연연하지 않는 키매냐들의 지출 성향은 말할 필요도 없으니까요ㅋ
그저 플라스틱 재질과 색의 조합일 뿐이라 누군가에게 저작권이 있는것도 아닐텐데 왜 안하는 걸까요..
혹시 희소가치와 이미 갖고있는 사람들의 뿌듯함을 유지시키고, 보유자들끼리 자신이 안가진 걸 서로 교환하기 쉽게 하기 위한 이유는 아니겠죠??
--------------------------------------------------------------
추가글
1. 공제라는게 말처럼 쉬운게 아님을 여러분들의 충고로 깨달았습니다. 하긴 상업적 이윤이 있는것도 아닌데 그 힘든 일을 아무나 하진 못하겠죠. 다시한번 여러 물건 공제자 분들의 위엄을 깨닫게 되네요.
2. 원 공제자가 있는 것의 재 공제는 힘들다 라는 것도 도의상으론 알겠습니다. 하지만 저작권이안 단어까지 나오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되지만 이야기가 길어지니 이것도 일단 제 생각을 양보하겠습니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3. 돌치, 데스코, 투톤이색 같은 건 누군가가 공제해서 만들어진 것도 아니고 '오래전 공산품(?)'의 부속일 뿐인데 이런건 아무 문제가 없지 않나요? 재질 문제는 논외로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