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축 무보강 그리고 풀배열의 소감...

오늘 필러스트님으로부터 체리순정갈축 스탠다드 화이트를 분양받았습니다. 

날씨도 덜 춥고 해서 직거래를 했는데 필러스트님께서 맛난 커피도 사주시고 해서 오랫만에 수다 떨고 왔네요.

신품과 다를 바 없는 너무나 깨끗한 키보드...다시한번 감사를...^^;;


갈축은 예전에 이색으로 수년을 사용했던 거라서 영입할 생각이 없었던 건데...포커를 청축으로 구하고 나니 갈축도 

다시 사용하고 싶더군요. 그러던 차에 지인분이 쓸만한 기계식 하나 구해달라고 해서 겸사겸사 구했네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갈축은 밥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 무난하다는 생각...


그냥 하나 밖에 사용할 수 없다고 하면 갈축스탠다드로 하는게 심심하지만 질리지 않고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블랙보다는 화이트를 선호하는 편인데 너무 발색이 강하지 않은 화이트라서 그런지 편안합니다.

지금 배송오고 있는 적축스탠다드와 함께 지인에게 드려보고 남는 건 사용해야 겠습니다. 편하네요...^^;;


다만.. 해피나 포커 같은 미니를 주로 사용하다보니 풀배열은 역시 버겁네요. 마우스를 왼쪽으로 옮기니 좀 낫지만 

역시 모델엠에 버금가는 공간을 지배하는 키보드라는 생각이...""

필러스트님과도 얘기했지만 서양인들은 왜 세이버형태의 키보드를 덜 선호하는지 모르겠네요. 걔네를이 선호해야

체리도 텐키레스에 세이버형태를 생산할텐데...3800인가요? 마음에 안드는 디자인만 나오고..""


갈축은 자신의 정체성을 소리로 알리는 청축이나 모델엠과는 다른 편함을 주는 키보드 같습니다...^^;;



이전 댓글 8
필러스트 2012-11-15 20:43
따뜻한 커피와 함께 직거래의 즐거움을(중년남성들의 수다 ㅋㅋㅋㅋ) 갖게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저보다 연배셔서 깜짝 놀랬습니다.건강 잘 추스리시고 오프에서 또 뵙지요 ^^
힘찬아빠 2012-11-15 20:51
갈축.. 정말 무난하죠~
붉은불꽃의환생 [늘즐] 2012-11-15 21:12
저는 아직 초보라서 텐키리스 종류를 안 써봤는데 풀배열과 차이가 많이 나나봅니다.....차이를 확연히 느끼실 정도라니 조만간 텐키리스 들여봐야겠습니다^^;;;
흰둥이친구 2012-11-15 21:40
풀배열은...제 노트북이 15.6인치 액정인데 그것보다 폭이 넓습니다. 화면 가운데 맞추면 몸을 왼쪽으로 기우려야 하는 문제가...하여간 미니를 주로 쓰다가 풀배열을 사용하니 버겁네요...""
진뎅이 2012-11-15 22:17
저는 풀배열만 쓰다가 미니를 쓰니 적응이 어렵네요 ㅠㅠ
피씨브레이커 2012-11-15 22:32
저는 텐키리스는 몰라도 미니 배열은 써본 적이 없네요 ㅠㅠ
Blackberry 2012-11-16 00:39
하나에 익숙해지시면 키 배열 새로 적응 하는데 시간이 조금 걸릴수 밖에 없을겁니다. ㅎㅎ넌클릭 가장 무난하면서 색깔있는 맛이죠. 예전 거의 입문초기때 두들기던 마제 갈축의 손맛이 그립네요
수바 2012-11-16 09:26
저도 마제 갈축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백축 하나빼고 모두 리니어만 가지고 있네요.. 가끔 갈축의 그 심심함이 그립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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