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필러스트님으로부터 체리순정갈축 스탠다드 화이트를 분양받았습니다.
날씨도 덜 춥고 해서 직거래를 했는데 필러스트님께서 맛난 커피도 사주시고 해서 오랫만에 수다 떨고 왔네요.
신품과 다를 바 없는 너무나 깨끗한 키보드...다시한번 감사를...^^;;
갈축은 예전에 이색으로 수년을 사용했던 거라서 영입할 생각이 없었던 건데...포커를 청축으로 구하고 나니 갈축도
다시 사용하고 싶더군요. 그러던 차에 지인분이 쓸만한 기계식 하나 구해달라고 해서 겸사겸사 구했네요.
항상 느끼는 거지만 갈축은 밥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 무난하다는 생각...
그냥 하나 밖에 사용할 수 없다고 하면 갈축스탠다드로 하는게 심심하지만 질리지 않고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블랙보다는 화이트를 선호하는 편인데 너무 발색이 강하지 않은 화이트라서 그런지 편안합니다.
지금 배송오고 있는 적축스탠다드와 함께 지인에게 드려보고 남는 건 사용해야 겠습니다. 편하네요...^^;;
다만.. 해피나 포커 같은 미니를 주로 사용하다보니 풀배열은 역시 버겁네요. 마우스를 왼쪽으로 옮기니 좀 낫지만
역시 모델엠에 버금가는 공간을 지배하는 키보드라는 생각이...""
필러스트님과도 얘기했지만 서양인들은 왜 세이버형태의 키보드를 덜 선호하는지 모르겠네요. 걔네를이 선호해야
체리도 텐키레스에 세이버형태를 생산할텐데...3800인가요? 마음에 안드는 디자인만 나오고..""
갈축은 자신의 정체성을 소리로 알리는 청축이나 모델엠과는 다른 편함을 주는 키보드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