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쓸만한 마우스 없으려나....

1년 넘게 써 오던 - 2년 다 되 가는 와중에 벌써 3번 정도 교체한 - 로지텍 VX 나노 마우스가 또 맛이 갔습니다. 커서 움직임이 뚝뚝 끊기고, 버튼도 2중 입력되는군요. 

꽤 오랫동안 썼으니 뭐라고 하기도 좀 난처하긴 합니다. 어쨌건 누릴 건 누리고 즐길 건 즐겼잖아? 단물 쓴물 쪽쪽 빨아먹고 이제 와서 욕할 수 있겠어?

그렇죠, 욕할 순 없죠. 입술 삐죽 내밀고 투덜거릴 뿐이죠. 썅.

아무튼 난처하긴 합니다. 전설의 애플 각 마우스 정도의 내구성을 바라는 건 아니지만, 싯가 5만원을 넘겨 10만원에 육박하는 마우스조차 1년을 버티기가 힘들다니 말이죠. 그것도 회사에서 하루종일 쓰는 것도 아니고 집에서만 쓴 물건인데 말이죠.

이쯤 되면 새로운 물건을 물색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은데.... 최소 1년간은 고장날 걱정 없이 쓸 수 있는, 괜찮은 무선 마우스 없을까요? 버튼은 4개 이상, 휠 감은 VX 레볼루션과 맞짱 뜰만한 놈으로 말이죠.

... 잠깐만, 생각해 보니.... 그런 게 있으면 벌써 엄청난 대 히트를 치지 않았을까? 이거 참....하여간 난감하네! emoticon

이전 댓글 9
알토 2009-05-04 01:30
어머나 지금 나노 쓰고 있는데 이거 내구성이 별로 인가보군요?간만에 맘에 드는 마우스 하나 골랐다 싶었는데.....
sMiLemAn 2009-05-04 01:33
집과 회사 모두 나노 쓰는데.. 전 꽤나 오랫동안 (첨에 나왔을때 샀으니..) 아무 이상 없이 잘 쓰고 있습니다. (뽑기운이 있는 걸까요?)
azonbomb 2009-05-04 01:37
으흠 그런가요? 전 MX 레볼루션을 1년정도 사용중인데... 무한휠이 약간 무뎌 진것을 제외 하고는 잘 견뎌주고 있네요 ^^ 마우스의 경우에는 상당히 선택의 폭이 좁은 것 같네요... 딱히 대안이... 회사에서도 인정해주는 부분이지만... 마우스는 소모품인갑네요 ㅡ,.ㅡ;  (소모품 구입 사이트에 있는걸 보면...)
제로샤넬 2009-05-04 01:40
같은 로지텍사의 MX 레볼루션, G9 쪽에서 찾으셔야될뜻.. 마소쪽으로 간다면 사이드 와인더 X8,X5를 조심스럽게 추천합니다. 저는 참고로 로지텍 아야쿠쵸 마우스로 잘쓰고있어요 ^^
knoize 2009-05-04 09:14
마우스가 그렇게 빨리 고장나나요. 그렇다면 3년 무상 A/S되는놈으로 가시는겁니다. (LG 듣보잡 번들마우스를 10년동안 회사에서 쓰고 있는 1人, 고장 안나서 미치겠음)
달려라늑대 2009-05-04 11:16
요즘 마우스들 뭐 다 내구성이 별로지요.뭐 제가 지금쓰는 로지텍 마우스맨 듀얼은 뭐 몇년을 써도 아직 끄떡없지만 요즘 나오는 것들은 스위치도 저질이고 클릭감도 개판이고 내구성도 꽝이더군요.  거의 대부분의 가전,전자제품은 요즘에는 그냥 소모품?? 처럼 쓰여지는 느낌입니다. 
악바리 2009-05-04 13:11
G9!!
그림자 2009-05-04 14:33
로쥐텡 MX 310 들어오자마자 산 놈 지금도 멀쩡합니다. 왼손은 켄싱턴 당구공 잘 굴리고 있고, 트래블러는 물론 미니휠이나 듀얼옵티컬에 심지어 2000년 이전에 산 로쥐텡 퍼스트휠 삼보 ODM까지 멀쩡합니다. 결론은 유저불량.  ; ㅡ.-)a
호호아빠 2009-05-04 15:49
저도 IT경력 20년인데 사람에 따라서 기기 동작에 많은 차이가 있죠... 대게 사람의 인간성 때문인 것으로 연구결과 보고가 있습니다만, 결론은 유저불량에 한 표(1)...ㅋㅋㅋ, 괴편 축하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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