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열심히 하던 키보딩을 잠시 내려두고~
암흑 속에서 휴학중인 __) 드라진입니다.
종종 올라오는 핫한 키보드 사진겔의 글들을 보면서 지친 심신을 달래는 것으로 만족하고 있지요.
요런 뻘짓(키캡 스템이 체리스위치에 맞지 않아 교체)을 하기도 하고요... 부..부업이랍니다.. ; : (
암튼 이러던중...
다급하게 한 지인이 전화를 하셨더군여;
'퇴근했삼?'
"아니용~"
'사무실인감? 컴터가능?'
"옙썰~"
' 자판기에 율너ㅗㅁㄴㄹ쓰라'
"옙~"
' 보이냐?'
"오잉~~~0.,o"
"달려요~"
'뚜뚜뚜뚜뚜.......'
다름이 아니라.... 제가 하던 부업아닌 부업일의 키캡을 바다건너 커뮤니티에서 공구에 들어갔더군여;
중요한건~ 그 소식을 발견하고 기쁜마음에 전화주셔서 달리자고 한 그분의
설레임과 재미있어하는 느낌이 저에게 강하게 전달되어 너무 므흣한 나머지 자게에 까지 글을 쓰게 만드네요.
물론 키보드가 재미있지만,
이런분때문에 제가 이곳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건가 봅니다.
뭔가 재미난걸 발견했을때 같이 할 수 있는 벗이 있고, 그 즐거움이 같이 즐길수 있어 배가 되는 곳...
이곳이 더욱 더 많은 분이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