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키보드 두대가 조금 아픕니다.
한녀석은 타건하기 부담스러울정도로 아프구요.
어떻하지.. 고민하고 있는데 마침 토요일 조립번개가 있다더군요.
그럼 이것저것 장비들도 있겠다 싶어 동호회원분들께 부탁드려보자 생각했지만
순간 인두기 하나 없이 불쑥 빈손에 키보드만 들고 나타나서는 "고쳐주세요" 하는것도 너무 아니다 싶더군요...
벼룩 장터에 내놓을만큼 가치가 있는것도 없고..
그러다 방 한쪽 구석에 언젠간 나도 조립해야지 하며 모셔둔걸 발견합니다.
오늘 부랴부랴 부수적인걸 구매하여 퇴근 후부터 시작하여 조금전에 겨우 내일 가져갈 준비물을 완성했네요.
물론 다른분들이 더 품질좋은 걸 준비해오실수도 있겠지요;
그러나 아무것도 전혀 가진것 없던 저는 이거에라도 희망을 가져봅니다.
LSD 30cc로 소분한 약통 30개 준비했습니다.
오시는분들께 한통씩은 돌아가겠죠?
부디 신입의 뇌물을 받으시고 제 키보드를 살려주시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