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땅값 왤케 비싼가요 ㄷㄷㄷ

안녕하세요 긱호입니다~

조만간 서울에 보금자리를 세워야 하는데요..

정말 이래저래 고민이 많네요 : ) 본가가 부산인지라.

현재는 강남쪽의 친구집에서 얹혀사는 신세인데요, 워낙 어린시절 같이 고생했던 친구라 불편함은 없지만..그래도 좀 미안하네요 ^^;

제 친구는 부자인데 ㅋㅋ저는 아닙니다 ㅠ0ㅠ 으헝헝 ㅋㅋ

 

이러다가 회사 기숙사 들어가야하게 생겼네요.

역시..젊을때 빠릿빠릿하게 아껴서 돈 모으는게 좋겠죠?

이 일 저 일 하면서 결국 제대로 된 자리를 잡게 되었는데도, 고민이 참 많습니다.

 

외국에서 공부하던 시절에도 학점 깍아먹으면서까지 일해서 돈 벌어 학비대고 지금까지

무작정 살아왔던 것 같은데요..정말 대한민국에서 살때는 매일 매일 하루가 가시밭길같고 숨이 막히고 걱정되네요.

이렇게 살고 싶진 않았지만, 또다른 선택권이 현재로썬 떠오르지 않습니다 : ) 수많은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의 마음이 아닐까 하네요.

 

오늘 저랑 비슷한 처지의 친구랑 술 한잔 하면서 했던 말이 떠오릅니다.

 

"차라리 원시시대에 태어나서 살걸"

"왜?"

"돈 안벌어도 되잖아, 그냥 편하게 생각하면서 소잡고 돼지잡고 바베큐먹고 얼마나 좋아, 결혼걱정 안해도 되지, 언제 죽을지 걱정 안해도 되지 천국 아니냐?"

"공룡은 어쩔.."

"...."

 

전 티라노사우르스의 강력한 턱과 랩터의 스피드에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이전 댓글 15
지노다 2013-04-19 03:52
티라노사우르스, 랩터가 설칠 때에 인류는 아직 없었다고 합니다. 흠흠...
포지더블넥 2013-04-19 05:03
힘내십시오. 저도 요새 좀 힘이 들지만 저보다 더 불우한 분들을 보며 반성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파이팅!
곰이v 2013-04-19 05:18
공룡 먹는거 아닌가요?^_______^
나이트조커 2013-04-19 05:56
그냥 외국에서 다시 살 길을 알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전 제일 크게 다가온건 외국에서 일 할 땐 생활에 여유가 있었는데 한국에서 직장 다니니 집-회사-집-회사 ㅠㅠ
mokie 2013-04-19 06:31
외국에서.. 좀 여유있게 (시간적으로) 생활하다 온 사람들은 적응 못 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한국에서 쭈욱 살던 사람들도 마찬가지예요.. 한국은 정말 심해요..
곰이v 2013-04-19 07:00
장터 실시간 줄서는 댓글을 보면, 일만하는것 같진않아요ㅎ
슈퍼개미 2013-04-19 07:02
지방으로 발령받으세요. 본가가 있는 부산이면 금상첨화! 
참치29호 2013-04-19 08:05
기숙사로 가버려!!!!!!!!!!!!
mirinae 2013-04-19 08:17
기숙사 들어갈 수 있으면 무조건 기숙사. 결혼하고 나면 돈 모으기 힘듭니다 ㅠㅠ 그 전까지는 착실히 모으는게 답인듯.
은근한 2013-04-19 08:21
외국도 땅덩이 좁은 나라는 마찬가지인 현실인게 함은정 홍콩보다는 낫자나요?
배군/안해염 2013-04-19 08:38
기코 서울이구만 ㅋㅋㅋ 또봐야지비~
juejoe 2013-04-19 08:56
고향이 서울인데 2005년에 타지로 떠나서 2013년에 이사올 수 있었네요....ㅜㅜ 서울땅값 미쳤음... 
타이핑 2013-04-19 13:35
언제쯤 서울땅값이 내려갈까요...
Årchangelus 2013-04-19 14:24
좀 불편해도 기숙사 들어가시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돈 모으셔서 나중에 전세로 들어가시구요 ^^  
콩이랑굥이랑 2013-04-19 17:31
기숙사가 좋지요 ㅎㅎ지금당장 편하게 살려구 기숙사 포기하면 나중에 언젠간 후회할 날이 있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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