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긱호입니다~
조만간 서울에 보금자리를 세워야 하는데요..
정말 이래저래 고민이 많네요 : ) 본가가 부산인지라.
현재는 강남쪽의 친구집에서 얹혀사는 신세인데요, 워낙 어린시절 같이 고생했던 친구라 불편함은 없지만..그래도 좀 미안하네요 ^^;
제 친구는 부자인데 ㅋㅋ저는 아닙니다 ㅠ0ㅠ 으헝헝 ㅋㅋ
이러다가 회사 기숙사 들어가야하게 생겼네요.
역시..젊을때 빠릿빠릿하게 아껴서 돈 모으는게 좋겠죠?
이 일 저 일 하면서 결국 제대로 된 자리를 잡게 되었는데도, 고민이 참 많습니다.
외국에서 공부하던 시절에도 학점 깍아먹으면서까지 일해서 돈 벌어 학비대고 지금까지
무작정 살아왔던 것 같은데요..정말 대한민국에서 살때는 매일 매일 하루가 가시밭길같고 숨이 막히고 걱정되네요.
이렇게 살고 싶진 않았지만, 또다른 선택권이 현재로썬 떠오르지 않습니다 : ) 수많은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의 마음이 아닐까 하네요.
오늘 저랑 비슷한 처지의 친구랑 술 한잔 하면서 했던 말이 떠오릅니다.
"차라리 원시시대에 태어나서 살걸"
"왜?"
"돈 안벌어도 되잖아, 그냥 편하게 생각하면서 소잡고 돼지잡고 바베큐먹고 얼마나 좋아, 결혼걱정 안해도 되지, 언제 죽을지 걱정 안해도 되지 천국 아니냐?"
"공룡은 어쩔.."
"...."
전 티라노사우르스의 강력한 턱과 랩터의 스피드에 무너지고 말았습니다.